시선뉴스=(강원도 양양군)ㅣ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 휴가 철이 다가온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동해, 서해, 남해를 골라 갈 수 있다.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남해는 섬이 많고, 서해는 갯벌 체험이 가능하며 동해는 깊은 수심과 거센 파도로 서핑하기 좋다. 그중에서도 동해, 국내 서퍼들의 성지 ‘양양 서피비치’로 떠나보자. 양양 ‘서피비치’는 양양군 하조대해수욕장 북쪽에 조성된 1km의 서핑 전용 해변으로, 서핑객을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서핑만을 위한 해변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서퍼가 서퍼
시선뉴스=(서울 마포구)ㅣ많은 이들이 초록빛 가득한 풍경을 만끽하기 위해 공원을 찾는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노을공원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원 중 하나인 월드컵 공원에 위치한다. 노을공원은 월드컵공원에 있는 다른 공원에 비해 사람이 적고, 캠핑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이 특징이다.월드컵공원은 노을공원을 비롯해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의 5개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이 폐쇄된 자리와 그 주변에 만들어졌는데, 노을공원은 처음에 개발 방향을 두고 가장 논의가 많았던 공원
시선뉴스=(일본 오사카)ㅣ뛰어난 미식으로 유명한 나라 일본. 우리나라와 가까운 만큼 일본으로 여행을 가는 한국인들도 많다. 일본 유명 관광지 중에서도 이곳은 수많은 맛집과 함께 입체적인 간판 등의 볼거리가 많고 쇼핑을 할 때도 저절로 지갑을 열게 만든다. 거리에는 맛있는 냄새가 가득하며 밤에는 화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한국 관광객이라면 꼭 들르는 관광 명소 중 한 곳. 바로 오사카의 번화가 ‘도톤보리’이다.도톤보리에는 온갖 음식점들이 모여 있으며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가게도 즐비해 있다. 물론 수많은 술집도 애주가들을 반긴다. 원래
시선뉴스=(제주 조천읍)ㅣ국내 휴가지 혹은 여행지로 빠지지 않는 제주도. 이제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며 해수욕을 즐길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중 제주시에서도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해수욕장이 있다. 하얀 모래와 맑은 물이 있는 곳으로 제주도의 3대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곳. 바로 ‘함덕해수욕장’이다.함덕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하얀 백사장이 특징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원래 해수욕장 일대는 바닷속에 있었지만 수면이 낮아지면서 넓게 드러나게 되었다. 눈부신 모래밭에서 보는 에메랄드빛의 바다는 그야말
시선뉴스=(부산 사상)ㅣ낙동대교 아래의 낙동강 둔치 좌·우측으로 펼쳐진 광활한 강변공원으로 특히 이 공원의 산책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새 도래지이자 생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야생화 단지가 자연 초지 및 습지와 어우러져 있어 서부산권 최고의 산책로 및 휴식 공간으로 손꼽히는 곳. 바로 ‘삼락생태공원’이다. 벚꽃이 개화하고 있는 요즘. 삼락생태공원도 부산의 벚꽃 명소 중 한 곳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봄꽃 축제가 다시 열리며 다음 달 1일 낙동제
시선뉴스=(경기 시흥)ㅣ지난 1944년 한국농어촌공사가 경기 시흥시 도창동 호조벌(조선 시대 갯벌을 메워 조성한 간척지)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한 저수지가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흥부 저수지가 있으며 저수지를 설치할 당시 1945년에 행정구역이 시흥군과 부천군이었기 때문에 시흥의 ‘흥’ 자와 부천군의 ‘부’ 자를 딴 것이다. 시흥시 최대의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휴식처이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물왕저수지’. 이 저수지의 명칭이 79년 만에 ‘물왕호’로 변경되었다.물왕저수지가 조성된 초기는 낚시터로 명성이 높았다.
시선뉴스=강원 고성군 | “이제 어디 가지?” “뭘 먹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를 품고 여행을 떠나지만, 막상 여행지에 도착해서 몇 시간 머물다 보면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방문해보지 기대와 다르게 별다른 볼거리 먹거리가 없어 동행자의 눈만 보며 고민을 이어가기 일쑤. 속초, 양양, 강릉 등 잘 알려진 관광지를 지척에 둔 탓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고성’은 한 번 찾아보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여행의 고민을 줄여준다. 그 중 ‘아야진 해변’은 4계절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한
시선뉴스=(전북 군산)ㅣ전라북도 군산시부터 김제시를 거쳐 부안군까지의 섬들을 연결하고 있으며 길이가 33.9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가 있다. 이는 2위인 네덜란드 자위더르 방조제의 32.5km보다 1.4km 더 긴 것이다. 긴 거리이지만 뻥 뚫린 도로가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인 곳이며 그만큼 나만 알고 싶은 곳이기도 한 이곳. 바로 ‘새만금 방조제’이다.새만금이라는 이름은 김제시 김제평야의 다른 이름인 만금평야(만경평야의 '萬'과 김제평야의 '金'의 합친 이름)의 ‘만금’에 ‘새’(
시선뉴스=(인천시 남동구) | ‘잘 갖춰진 공원은 열 관광지 부럽지 않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하는 곳. 사계절 내내 저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큰 규모에 들어선 각종 시설과 다양한 수종은 내로라하는 수목원에 뒤지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이곳에는 365일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로 인천시의 대표 공원 ‘인천대공원’이다.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지역 주민은 물론 알음알음 찾아온 모든 방문객에게 열려있어 누구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
[시선뉴스(수월 팔달구)] 현재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월드컵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지만 많은 국민에게 2002년 월드컵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아시아에서 열린 첫 FIFA 월드컵 대회로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은 무려 월드컵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감동의 2002년 월드컵 기록들과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다양한 축구자료가 모여 있는 곳. 바로 수원월드컵경기장 ‘축구박물관’이다.수원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위해 관중석 4
[시선뉴스(경남 합천군)] 빼어난 기암괴석과 그사이에 고고하게 휘어져 나온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놓고 있어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산이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합천호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이 모두 보이며 정상부 100만㎡ 면적에는 억새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각종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의 배경이 되는 곳. 바로 ‘황매산’이다.합천군 가회면, 대병면과 산청군 차황면 사이에 위치한 황매산은 봄철에는 진분홍 산철쭉이 산상화원을 이루고 가을철이면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가 장관을 이루
[시선뉴스(제주 구좌읍)] 대한민국 유명 관광지 중 하나 제주도. 제주의 수많은 관광지 중 만장굴과 김녕사굴 사이에 키 큰 나무 사이로 샛길이 만들어져 있다. 이 곳은 한번 들어가면 방향감각을 잃게 되어 어디로 나와야 할지 헷갈리게 하는 미로다. 사계절 푸른 상록수로 보는 시야마저 시원하게 만드는 이곳.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인 ‘김녕미로공원’이다. 김녕미로공원은 제주대학교에서 퇴직한 미국인 ‘더스틴(F.H. Dustin)’ 교수가 1983년부터 손수 땅을 파고, 흙을 날라서 부으면서 나무를 심어 가꾼 공원이다. 그 후 세계적으로
[시선뉴스(강원 양양)] 여름이 갈수록 덥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일까. 올해 여름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무더위를 날려버리기에는 바닷가가 제격으로 요즘은 국내에서도 서핑을 즐기는 서핑족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정해져 있는 법. 인기 서핑 스폿 중에서도 서핑족의 성지로 강원지역에서 뜨거운 관광지가 된 ‘서피비치’를 소개한다.서피비치는 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여름이 되면 많은 서핑족이 찾는 곳이다. 1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서핑 전용 해변과 스위밍존, 해먹존 등이 있어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시선뉴스(제주 조천읍)] 이전부터 제주도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짧은 기간 둘러보기에는 봐야 할 것도 많아 가고 싶은 장소를 딱 정하고 가거나 일정을 넉넉하게 잡고 다녀오기를 추천한다. 제주도의 많은 장소 중에서도 청정 숲길로 유명해 특히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 인기가 높은 곳이 있다.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오름을 거쳐 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 바로 ‘사려니숲길’이다. 사려니는 ‘살안이’ 혹은 ‘솔안이’라고 불리는데 여기에 쓰이는 살 혹은 솔은 신성한 곳이라는 신역의 산명에 쓰이는 말이다
[시선뉴스(부산 부산진구)]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추억 속에 이곳이 자리 잡고 있을지 모르겠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며 나무가 우거져 있어 사계절 자연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서울의 뚝도수원지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설치된 수원시설로 산책 나온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곳. 바로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이다.원래 부산 구 성지곡수원지는 착공 당시 인구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수원지를 만들었고 1972년 낙동강 상수도공사를 완공했다. 상수도 취수지로 기능을 이어오다 1985년 1월부터
[시선뉴스(경북 경주)] 경주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국내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세계 각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중에서도 이곳은 벚꽃철이 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관광휴양지와 문화레저시설 등을 갖춘 관광 단지. 바로 경주 ‘보문관광단지’이다.벚꽃 시즌이 되면 보문관광단지에 만개한 벚꽃 아래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낮에는 물론이거니와 밤에도 경관조명으로 화려해진 벚꽃 아래서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려
[시선뉴스(부산 서구)]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명물이자 전국 최장의 곡선형 해상산책로가 있다. 거북섬 인근 바다 위에 5.5~9m 높이로 설치된 이 스카이워크는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바다 산책길을 선사한다. 탁 트인 바다가 시야가 다다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계절 사랑받는 관광 휴양지. 바로 ‘송도 구름산책로(스카이워크)’이다.송도 스카이워크는 송도 해수욕장 동편에 있는 거북섬을 육지와 잇는 다리이다. 일부 구간은 투명 강화유리도 되어 있어 바다 한가운데를 걸어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중간중간 구멍이 뚫려있는 곳도 있으니
[시선뉴스 (인천시 중구)] 새해가 되거나 도전을 앞두고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은 ‘희망’ ‘소망’ ‘북돋음’을 목적으로 일출을 보기 위해 각지로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가끔은 ‘힘내’ ‘해보자’ 라는 말보다 ‘괜찮아’라는 잔잔한 위로가 필요하듯, 욕심 없이 떨어지는 일몰이 오히려 마음에 위안이 되기도 한다. 친숙한 이름 인천의 을왕리 해변에서 ‘너무 오르려고 하지 않아도 돼...괜찮아’라고 말하는 듯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인천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을왕리해수욕장은 직선이 아닌 초승달처럼 곡선으로 자리한 해변이 특징이다. 곡선이
[시선뉴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제주도에는 과연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섬의 규모도 규모인데다 예부터 표류로 도착하는 사례들도 많았던 것을 보면 굉장히 오래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세상에나! 무려 선사시대부터 제주도에서는 문명의 흔적이 발견 되었다. 오늘은 제주의 유구한 역사의 증거, ‘제주 삼양동 유적’을 가본다.제주 삼양동 유적은 그 주소부터가 남다르다. 제주시 선사로2길에 위치한 유적은 제주시의 동쪽, 삼양동의 동서 1.2-1.5㎞, 남북 0.5-0.6㎞의 2만여 평 범위에 분포하며, 해발 높이 1
[시선뉴스(충남 서산)] 도심에서 철새를 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기껏해야 볼 수 있는 것이 비둘기 정도. 하지만 국내에도 철새를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 있다. 철새뿐만 아니라 숲, 갯벌 등 다양한 자연생태환경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곳. 바로 ‘서산버드랜드’이다. 서산버드랜드 안에는 철새 박제 등을 전시하는 철새박물관이 있다. 철새박물관에는 천수만에 서식하는 큰기러기, 가창오리,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등 200여 종의 철새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교육에도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바닥에는 안내 동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