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시 남동구) | ‘잘 갖춰진 공원은 열 관광지 부럽지 않다.’라는 말이 떠오르게 하는 곳. 사계절 내내 저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큰 규모에 들어선 각종 시설과 다양한 수종은 내로라하는 수목원에 뒤지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이곳에는 365일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바로 인천시의 대표 공원 ‘인천대공원’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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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지역 주민은 물론 알음알음 찾아온 모든 방문객에게 열려있어 누구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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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은 무엇보다 인천을 대표하는 산에 둘러싸여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저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관모산(162m) 일대에 걸쳐 있으며 소래산 줄기의 상아산과 거마산을 끼고 있다. 이중 관모산은 산의 모습이 관(冠)과 유사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거마산은 말이 서 있는 형상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역이 생태 공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이유, 주위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그대로의 농촌 풍경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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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에는 다양한 종의 동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 그 가치가 뛰어나다. 주요시설로는 92과 332종 6550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식물원과 1만 300여 주의 다양한 장미가 심어져 있는 장미원, 어린이동물원, 23만㎡의 수목원, 환경미래관 등을 비롯해 자전거광장, 관모산등산로, 사계절 썰매장 등이 갖춰져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에 적합하다. 특히 시민들이 공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생태도우미라는 모임을 만들어 식물교실과 자연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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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천대공원 주변으로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어서, 오감을 만족시키고, 서울외곽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일반국도 등과 인접해 있어서 방문의 편리함을 배가 시킨다.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을 비롯해 버스 등과 연계도 잘 되어 있어서 지역주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이 애정 하는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인천대공원 운영시간은 하절기 05:00 ~ 23:00 , 동절기 05:00 ~ 22:00이고, 기타 상황에 따라 운영 방침이 바뀔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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