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전 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서며 좋은 실적을 보여준 에쓰오일(S-OIL).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되면서 2023년 하반기 더 나은 도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에쓰오일의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되면서 이러한 기대감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에쓰오일은 새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선임했다.1분기 선방 보여준 에쓰오일에쓰오일(S-OIL)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천15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1.3%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다만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독일의 사업가로 할리 데이비슨(Harley-Davidson)의 회장 겸 CEO ‘요헨 자이츠(Jochen Zeitz)’. 이전에는 18년 동안 스포츠용품 브랜드 푸마(Puma)의 회장 겸 CEO로 재직하기도 했다. 자이츠는 푸마의 2대 경영자로 1990년대 초 파산 위기 직전까지 갔던 푸마를 살려낸 주인공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푸마를 되살리다독일 만하임에서 태어난 자이츠는 유럽 비즈니스 스쿨에서 국제 마케팅 및 금융을 전공했다. 콜게이트 파몰리브(Colgate-Palmolive)에서 전문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미래를 선도할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들. 대표적으로 애플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들은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양산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큰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러한 빅테크 기업을 이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의 1년 수입에 대한 관심도 높다.이들이 회사로부터 받는 총금액은 주식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추정하기로는 수백억 원에서 많게는 1천억원도 넘는다. 과연 이들은 실질적으로 얼마의 수입을 받고 있을까?애플 ‘팀 툭’ C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차가운 경제시장에서 영원한 톱브랜드란 것은 없는 것일까? 승승장구하던 스타벅스가 지난해 내외부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으며 변화를 모색 중이다. 현재 미국 내 매장 200여개 이상에서 노조가 설립돼 노조로부터 근무 여건을 개선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또 해외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로 매장 영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실적에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 이에 스타벅스 내부에서는 새 최고경영자(CEO) 랙스먼 내러시먼에 대한 경영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전략적이면서 변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국내에서 외향성으로 가득한 매장으로 유명한 화장품 및 욕실용품 브랜드인 ‘러쉬(LUSH)’는 자연 성분을 주원료로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향기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창업자 ‘마크 콘스탄틴’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통해 사람들에게 이로운 화장품을 만들고자 했으며 이러한 신념의 러쉬의 철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의 화장품콘스탄틴은 영국의 소도시 풀(Poole)에서 일했고 거기서는 헤어&뷰티 살롱에서 일하는 헤어 디자이너 겸 두피전문가였다. 그곳에서 뷰티 테라피스트로 일하던 ‘리즈 위어’와 친분을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자동차 시장은 현재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대전환 시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을 고집하던 브랜드들조차 하나 둘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 그간 ‘안전’에 집중해왔던 볼보 역시 최근에는 안전에 ‘친환경’ 키워드까지 접목하며 전기차 개발과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안전=볼보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 볼보는 아서 가브리엘슨과 구스타프 라르손이 1927년에 설립한 브랜드로, 1959년 최초로 3점식 안전벨트를 도입하여 업계 최초로 안전벨트를 기본사양으로 장착하면서 안전을 지향하는 브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다. 비록 지난 2월 머스크가 두 달여 만에 세계 최고 부자로 다시 등극하기는 했지만 아르노 회장이 설립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는 패션, 화장품, 샴페인 등에 걸쳐 75개의 고급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명품 그룹이다. 그리고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자회사 크리스챤 디올의 최고경영자(CEO)로 맏딸인 ‘델핀 아르노’를 임명하면서 올해 2월부터 ‘델핀 아르노’가 디올을 이끌고 있다.실무 경험을 쌓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유튜브 최고경영자(CEO) 수잔 워치스키(55)가 16일(현지시간)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그녀가 떠나고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인도계 닐 모한이 그의 뒤를 이어 유튜브를 이끌게 된다. 그간 경쟁사들의 추격 등 악조건 속에서도 유튜브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온 수잔 워치스키. 그가 떠난 뒤 유튜브는 변화의 바람에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구글과의 필연적 만남워치스키는 구글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관여해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1998년 페이지와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천-사이먼스 이론으로 수학계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으며, 미국의 대표적인 퀀트 펀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의 창업자이기도 한 ‘짐 사이먼스(Jim Simons)’.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는 투자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 중 하나이며 30년간 무려 66%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사이먼스는 역사상 가장 부유한 과학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수학 발전에 크게 기여매사추세츠주에서 태어난 사이먼스는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에서 수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수학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생성 인공지능(AI) 기반의 새 검색 엔진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두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비교도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두 사람 모두 인도계 출신이라 더욱 비교해볼만 하다. 사티아 나델라(55)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50) CEO가 그 주인공이다.‘MS’ 나델라 VS ‘알파벳’ 피차이, 시가총액 2-3위 나란히인도계 출신이면서 세계 최대 빅테크(거대 정보기술) 기업인 MS와 알파벳을 이끌고 있는 사티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미국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자신이 설립한 미국 패션 브랜드 ‘피어 오브 갓(FEAR OF GOD)’의 경영자 ‘제리 로렌조(Jerry Lorenzo)’. 아디다스 바스켓볼의 글로벌 책임자이며 이전에는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전 세계에서 핫한 아티스트 ‘저스틴 비버’의 디자인 컨설턴트,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어린 시절 생활과 경력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태어난 로렌조는 MLB에서 지도자로 활약하던 아버지가 자주 팀을 옮겨 다니면서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여행하며 성장했다. 학창 시절에는 주로 백인 학교에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 도요타자동차.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세계에서 판매한 신차 대수가 1천48만3천24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0.1% 감소한 수치이지만, 도요타는 지난해 826만여 대를 판매한 독일 폭스바겐을 제치고 3년 연속 세계 자동차 판매량 1위를 지켰다. 이러한 도요다자동차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도요다 아키오(66) 일본 도요타자동차 사장이 오는 4월 사장 취임 14년 만에 회장직에 오르고, 사토 고지(53) 집행임원이 신임 CEO로 임명되었다.회장으로 취임하는 ‘도요다 아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1945년 독일에서 설립되어 70년 이상을 이어온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인 ‘젠하이저(SENNHEISER)’는 유럽 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뛰어난 품질과 우아한 디자인,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사하고 있으며 현재는 창립자 ‘프리츠 젠하이저’의 손자 ‘다니엘 젠하이저’가 그의 동생 ‘안드레아스 젠하이저’와 함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젠하이저의 역사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전한 지 몇 주 뒤, 창립자 프리츠 젠하이저와 하노버 대학의 7명의 엔지니어들이 ‘Labor W’라고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 덧 보름이 넘게 흘렀다. 계묘년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한다. 즉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많은 토끼띠 인물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의 토끼띠 최고 경영자(CEO)가 누가 있는지에도 관심이 높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매출 1천대 상장사의 반기보고서 등을 조사한 결과 대표이사 직함을 단 CEO 1천350명 중 토끼띠 경영자는 131명이다.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에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미국의 기업가이자 CEO로 SB 프로젝트의 설립자이며 그 모회사인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의 회장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 저스틴 비버, 칼리 레이 젭슨 등을 발굴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HYBE(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이타카 홀딩스가 인수됨에 따라 SB 프로젝트를 포함한 스쿠터 브라운의 사업들이 하이브의 산하가 되었다. 브라운은 하이브의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었고 하이브 아메리카의 CEO를 맡고 있다.어린 나이부터 시작된 경력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스쿠터 브라운
시선뉴스=심재민 기자 | 토요타(도요타)자동차 창업주의 자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도요다 아키오’. 그는 토요타 특유의 보수적인 경영방식에서 탈피해 젊은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에 대한 애정이 강해 ‘모리조(MORIZO)’라는 가명으로 직접 운전대를 잡고 레이스에 참가하기도 한다. 그런 그가 그간 고집해 온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 눈을 돌려 대세에 탑승하며 전기차에 집중하는 모양새다.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간 경영자도요다 아키오는 창업주의 자손이지만, 흔히 말하는 낙하산 인사가 아닌 바닥부터 시작해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의 회장 겸 CEO ‘제임스 고먼(James Gorman)’. 그의 업체는 회사, 정부, 금융기관, 개인을 상대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이다.모건스탠리 이전의 경력호주 멜버른에서 태어난 고먼은 멜버른 대학교에서 학사 및 법학 학위를 취득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한 그는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 & Co.)에
시선뉴스=심재민 | 1987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볼보는 2012년부터 10년 연속 연간 판매량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브랜드별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 최초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볼보는 지난 5∼10일 한국,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자들을 초청해 향후 전략과 현지 생산공장을 소개하는 '딥트 인 블루'(DIPPED IN BLUE) 행사를 열었다. 이를 통해 2012∼2020년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 CEO로 재직한 바 있는 짐 로완 볼보 최고경영자(CEO)의 기치를 들어볼 수 있었다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일본의 전자제품, 산업기기 제조 기업 캐논의 대표 이사 회장 겸 CEO ‘미타라이 후지오’. 영상기기뿐만 아니라 복합기·프린터로 대표되는 사무용 기기 시장에서도 세계 수위권을 다투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장비에서는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그는 캐논을 성공적인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동양과 서양의 경영 스타일을 혼합했으며 ‘미타라이 방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수익을 끌어올렸다.미국에서 조직을 변화시키다미타라이는 1961년 캐논에 입사해 회계 교육을 받았고 캐논이 카메라 시장에서 발전하는 것을 돕기 위해 미국
시선뉴스=심재민 |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달 15일 4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그는 나델라 의장은 이날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기업이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분야에서)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국내 산업 전반의 경제적 불확실성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술 등을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디벨로퍼 리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