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 런던 중심부에서 한국 상품을 홍보하는 ‘K-소비재 팝업스토어’가 열렸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23일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인근 피카딜리에 있는 포트넘 앤 메이슨 백화점 옆에 'K-소비재 팝업스토어'를 열어 나흘 동안 한국 문화와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24일 밝혔다.코트라는 최근 영국에서 K-팝과 K-드라마가 주목받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에 맞춰 K-뷰티, K-팝 굿즈, K-푸드를 중심으로 꾸렸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국에서 유행하는 ‘인생네컷’ 무인 사진관
시선뉴스=심재민 기자ㅣ국회는 일을 해야 마땅하다! 국민이 국회나 국가기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희망을 진술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 그 중에 이슈가 되는 사안, 또는 이슈가 되어야 할 사안을 언박싱 해본다.국민동의청원(동의기간 2023-11-17 ~ 2023-12-17)- 위례신도시의 서울 편입 및 단일행정구역으로 통합 요청에 관한 청원- 청원인 : 이**- 청원분야 : 행정/지방자치청원내용 전문위례신도시의 본래 명칭은 송파신도시로 명칭되어 개발 진행중 행정권 분리에 따른 현재의 문제점이 당초에 예상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현재 금속 활자로 인쇄된 책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책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 하권이 50년 만에 수장고 밖으로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11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립도서관(BnF)은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언론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BnF는 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다양한 콘텐츠로 영상이 익숙한 시대이지만 독서의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독서는 통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생각의 폭이 넓어져 세상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판단력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 도서관을 주위에서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같은 현실을 반영해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를 맞아 올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종류의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4
영국 배우 휴 그랜트가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시상식의 사전 인터뷰에서 그의 태도와 관련해 소셜미디어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에서는 그랜트의 태도가 무례하다는 비판론이 우세하지만, 영국인들은 “가식을 싫어하는 영국 문화의 특성일 뿐”이라며 옹호론을 폈다.그랜트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행사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ABC 방송 인터뷰에 응했다.인터뷰를 진행한 미국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이 “이번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를 기대하는 배우가 있느냐”고 묻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일본의 전자제품, 산업기기 제조 기업 캐논의 대표 이사 회장 겸 CEO ‘미타라이 후지오’. 영상기기뿐만 아니라 복합기·프린터로 대표되는 사무용 기기 시장에서도 세계 수위권을 다투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장비에서는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다. 그는 캐논을 성공적인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동양과 서양의 경영 스타일을 혼합했으며 ‘미타라이 방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수익을 끌어올렸다.미국에서 조직을 변화시키다미타라이는 1961년 캐논에 입사해 회계 교육을 받았고 캐논이 카메라 시장에서 발전하는 것을 돕기 위해 미국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세종문화회관에서 문화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로 공연한다.세종문화회관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천원의 행복' 15주년을 맞아 12월 4일 오후 3시 대극장에서 특별 공연 '조수미 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 형태로 진행되며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 약자와의동행 추진단과 협업해 자립준비청년, 보육원 어린이, 장애인, 학교밖 청소년, 한부모가정, 탈북자, 노숙인 등 3천여 명을 초대했다.서울시 홍보대사로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조수미 역시 공연의 취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조재휘 기자] 2022년 2월 7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지난 4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그런데 개막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출연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에는 소수 민족이 많고 그 가운데 조선족을 표현한 것이라지만 국내 누리꾼들과 학계, 정치권 등에서 중국의 문화 침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한복 논란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시선뉴스 심재민] 가요, 영화, 춤 등 세계 속에서 그 위상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알리고 있는 K-문화. 특히 세계 유수의 차트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며 국가 경쟁력을 한 층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 콩쿠르’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차세대 피아니스트 ‘이혁(21)’이 최종 관문에 진출해 찬사를 받고 있다.피아니스트 이혁은이 세계적 권위의 '제18회 쇼팽 콩쿠르'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17일 쇼팽 콩쿠르 홈페이지에 따르면 폴란드 바르샤바
[시선뉴스 조재휘] 지구촌 최대 규모의 향연으로 꼽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니발 축제 입장권 판매가 현지시간으로 14일부터 시작됐다.1. 카니발 입장권 판매리우 시내 삼바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는 삼바 학교들의 화려한 퍼레이드 경연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하다. 인터넷을 통해 예매하는 방식으로 판매되는 입장권 가격은 좌석 위치에 따라 115∼500헤알(약 24,700∼107,600원)로 정해졌다. 내년 카니발 퍼레이드 경연은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삼바 학교들의 챔피언 퍼레이드는
[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 2021-07-05 청원마감 2021-08-04)- 셧다운제 폐지- kakao - ***카테고리- 문화/예술/체육/언론청원내용 전문 최근 뉴스를 보고 정말 충격을 먹었습니다. 어린이들의 대표게임 순위5등안에드는 게임을 셧다운제라는 이유로 12세게임에서 19세게임으로 전환하는것은 정말 국가적 망신일것입니다. 마인
[시선뉴스] 이번 주 볼만한 영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2021년 03월 26일부터 03월 28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랭킹을 알려드립니다. 1. 고질라 VS. 콩 장르-액션 / 미국 / 113분출연-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밀리 바비 브라운 줄거리-거대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은 지 3년 후, 콩은 스컬 아일랜드를 떠나 인간들의 보호관찰을 받고 있다. 한편, 인간들에게 등을 돌린 고질라는 비밀연구회사인 에이펙스에 존재하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그곳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위기 상황 속, 지구 안의 또 다른
[시선뉴스 박진아] 종이, 화약, 나침판, 인쇄술은 중국의 4대 발명품이다. 그 중 당 말기의 혼란을 극복하고, 조광윤이 세운 왕조(960~1279년) 송나라의 발명품(중국의 4대 발명품 중 무려 3개가 송나라에 발명된 것)은 서양으로도 전해져 세계의 과학은 물론 문화 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했다. 송나라의 3대 발명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 인쇄술 중국은 당나라 때부터 ‘목판완쇄술’이 발달 했다. 그러나 이는 만들어 놓은 한 종류의 책만 인쇄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송나라 때에는 학문을 매우 중요시했는데, 경
[시선뉴스 조재휘] 국내 기업 중 카카오가 처음으로 ‘증오(혐오) 발언 근절’ 원칙을 수립해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출신, 인종, 성 정체성 등을 이유로 인간을 차별·배척하는 일은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증오발언 근절’이란 개인이나 집단의 정체성을 이루는 특성에 대해 차별적이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드러내는 발언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증오발언의 매체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번 카카오의 발표는 ‘이루다 사건’으로 디지털·인공지능(AI) 윤리 논쟁이 뜨거운 상황에서 업계 선례로 작용할
[시선뉴스 조재휘] 고대부터 다른 민족·국가의 영토를 침략하여 국가의 지배권을 확대시키려는 제국주의가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식민지가 구성되기도 하고 산업이 발달하기도 했다. 다른 나라의 주권을 침탈한다는 점이 비판의 대상이 되어 고전적인 제국주의는 사실상 설 자리를 잃었지만 현대에는 문화적으로 정복하려는 ‘문화제국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문화제국주의’는 군사·경제적으로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나라가 다른 나라에 대해 지배적인 영향을 미쳐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통제를 확대·강화해간다는 제국주의의 한 형태이다. 특히 문화적 지배와
[시선뉴스 조재휘] 그저 예쁘고 여신 이미지로만 대중들이 알고 있지만 지금보다 더 발전하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며 건강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생활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뭇 남성들을 설레게 하는 ‘안젤리나 다닐로바’를 만나보았다. PART 1.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한국 생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25살 ‘안젤리나 다닐로바’이고요. 물론 한국 나이입니다. (웃음) 조금 있으면 한 살 더 먹겠네요... 반갑습니다!- 현재 ‘대한외국인’이라는 프로그램에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문화 및 스포츠 분야에서 국위 선양한 아티스트 및 선수들의 소식이 소소한 힘이 되어주고 있다. 방탄소년단(BTS)과 김연아 선수, 손흥민 선수가 대표적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그 중 최근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가 공개되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원장 정영린)과 함께 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9,88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산치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우리의 문화가 세계 속에서 꽃을 피우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한류 음악이 그 중심에 있는데, 대표적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빌보드 100 1위 등 놀라운 기록들을 연이어 수립하며 자긍심이 되고 있다. 이러한 우리의 문화적 예술적 저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나서 ‘메세나’를 활발히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프랑스어인 메세나(MECENAT)는 기업이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따위의 분야를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고대 로마제국의 정치가 ‘마에케나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최근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르면서 '소프트 파워' 강국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주며 한국의 ‘소프트 파워’가 세계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소프트 파워(Soft power)'란 군사력이나 경제제재 등의 물리적 힘으로 표현되는 ‘하드 파워(Hard power)’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설득의 수단으로서 돈이나 권력 등의 강요가 아닌 매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현재 우리나라는 한류로 대표되는 소프트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에 장마, 거기에 태풍까지 사실 그동안 웃을 일이 많이 않았던 대한민국을 함박웃음 짓게 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위 소식. 이번 자랑스러운 소식은 그저 미소를 짓게 하는 단발 소식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지난 9월1일(한국시각)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핫(HOT)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그 규모가 1조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