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헤레라사우루스(Herrerasaurus)는 후기 트라이아이스기(2억 3140만 년 전)에 살았던 공룡으로 용반목에 속하며 매우 원시적인 수각류 공룡으로 추정된다. 이 공룡은 아르헨티나 북서부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름의 뜻은 ‘에레라의 도마뱀’으로 이 공룡의 화석을 최초로 발견한 양치기 빅토리노 에레라(Victorino Herrera)에게서 이름을 따왔다.이 공룡은 길이 3~5m에 무게는 350~350kg에 달하는 공룡으로 육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3~5m라는 크기는 육식 공룡 중에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트라이아이스
[시선뉴스] 펠레카니미무스(Pelecanimimus)는 용반류, 수각류의 육식 공룡으로 전기 백악기(1억 4500만 년 전 ~ 1억 년 전)에 살았던 공룡이다.이 공룡은 1993년 스페인 카스티야 라 만차 지역의 채석장에서 발견되었는데 현재 단 한 개체의 화석만이 발견되었으며 뒷다리와 꼬리 등의 하반신 부분은 사라진 상태였다. 하지만 다행히 상반신은 피부의 연조직의 흔적까지 남아 있는 등 보존상태가 꽤 양호한 편이다.학자들이 잘 남아 있는 화석을 연구한 결과 두 대골과 목, 척골과 요골 등의 결합 형태와 앞다리의 모양이 다른 타조
[시선뉴스] 카르노타우르스(Carnotaurus)는 머리에 황소 같은 뿔을 가진 공룡으로 독특한 진화의 형태를 보이는 공룡이다.카르노타우르스는 용반류, 수각류 공룡으로서 후기 백악기(1억 년 전~6600만 년 전)에 남미 지역에서 살았다.카르노타우르스라는 이름은 ‘고기를 먹는 황소’라는 의미로 머리에 황소처럼 두 개의 뿔이 나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공룡은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에서 주인공들이 화산 폭발 때문에 도망가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나타나 방해를 하다 시노케라톱스와 티라노사우르스에게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한 바
[시선뉴스] 오비랍토르(Oviraptor)는 후기 백악기(7500만 년 전)에 유라시아지역에서 살았던 수각류 육식 공룡으로 오늘날의 조류, 특히 타조와 매우 비슷한 외모를 가진 공룡이다.몸길이는 1.8~2m 정도 되었고 무게는 25~35kg으로 매우 가벼워 민첩한 몸놀림을 보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둥이는 매우 짧고 이빨 대신 부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볏처럼 보이는 골즐이 콧구멍부터 눈 위까지 뻗어 있었다.오비랍토르의 이름의 뜻은 ‘각룡류의 알을 좋아하는 알도둑’이라는 의미다. 이 이름에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처음 오비랍
[시선뉴스] 에오랍토르(Eoraptor)는 가장 원시적인 공룡 중 하나로 화석을 통해 공룡들이 어떤 방식으로 진화했는지 연구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에오랍토르는 용반류의 잡식성 공룡으로 후기 트라이아이스기(2억 314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1년 시카고 대학과 산 후안 대학교에서 실시한 현장 작업에서 산 후안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리카르도 마르티네즈 (Ranardo Martínez)에 의해 아르헨티나 북부에서 처음 발견되었다.에오랍토르는 길이 1m에 두개골 길이는 12cm에 불과하고 몸무게는 10kg 정도를 갖
[시선뉴스] 리오자사우르스(Riojasaurus)는 가장 큰 원시 용각류 초식 공룡으로 후기 트라이아이스기(2억 3700만 년 전 ~ 2억 100만 년 전)에 살았다.이름의 유래는 이 공룡이 처음 발견된 곳이 아르헨티나의 ‘라 리오자’였기 때문에 리오자의 도마뱀이라는 뜻에서 리오자사우르스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이 공룡은 길이가 9~11m에 이르고 무게는 500~800kg에 이르렀다. 브라키오사우르스와 비교하면 작은 편이지만 그 오랜 조상격 이라고 치면 매우 큰 덩치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이들은 무리를 지어 살았으며 많은 양의 식
[시선뉴스] 공룡 중에는 재밌는 이름을 가진 녀석들이 많다. 특히 양상추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양추아노사우르스가 그렇다. 하지만 이 공룡은 이름만 재밌을 뿐 무시무시한 공룡이다.양추아노사우르스는 중국의 사천성 지역에서 최초로 발견된 수각류 육식공룡으로 이름의 뜻은 ‘양추 도마뱀’, 즉 중국 양추 지역에서 발견된 도마뱀이라는 뜻이다.이 공룡은 후기 쥐라기 (1억 6400만 년 전 ~ 1억 4500만 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양추아노사우르스의 화석은 중국에서 최초로 발견 된 후 보존이 잘 된 상태의 화석들이 몇 구 더 발견되
[시선뉴스] 트로오돈은 후기 백악기(약 7700만 년 전~ 69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서식하였던 수각류 육식공룡이다. 트로오돈이라는 이름은 ‘상처 내는 이빨’이라는 뜻으로 처음 화석이 발견되었을 때 이빨이 크게 구부러져 있고 뒷면에는 톱니날이 있어 위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이 공룡은 몸 길이 2.4m 정도에 무게는 50kg이 나가는 소형 공룡으로 날렵한 몸과 긴 다리를 이용해 빠르게 이동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긴 주둥이와 앞쪽으로 톱니모양의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무언가를 쥐기 좋은 구조를 갖고 있는
[시선뉴스] 마소스폰딜루스(Massospondylus)는 쥐라기 전기(2억 100만 년 전 ~ 1억 7400만 년 전)에 남아프리카에서 서식한 원시 용각류 초식공룡이다. 마소스폰딜루스라는 이름은 ‘튼튼한 척추’라는 의미이다. 몸길이는 4~6m로 중급의 크기를 가졌으며 몸무게는 150~300kg에 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공룡은 긴 목과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두개골은 작은 편에 속하고 앞발에는 5개의 발가락과 구부러진 큰 발톱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발톱으로 나뭇가지를 쥐거나 적과 싸움을 할 때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공룡은
[시선뉴스] 신랍토르(Sinraptor)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 (1억 7400만 년 전 ~ 1억 6400만 년 전)에 중국 지역에서 살았던 수각류의 육식동물이다. 이 공룡은 1987년 중국과 캐나다의 공동 탐사단에 의해 중국 신장 지역에서 처음 발견돼 ‘중국의 약탈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 공룡은 키 3m, 몸길이 7.6m 몸무게는 대략 1t 가량으로 추정되는 중대형 공룡으로 잘 발달된 뒷다리와 강하고 긴 꼬리 등을 이용해 빠른 이동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신랍토르는 짥고 굵은 두개골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이빨과 날
[시선뉴스]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공룡은 누구일까? 그렇다. 단연코 ‘티라노사우르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티라노사우르스는 우리에게 ‘절대자’, ‘최강’, ‘공포’라는 수식어로 뇌리에 깊숙이 박혀 있으며 그 강렬함 때문에 어린이들에게도 최고 인기 있는 공룡이다.티라노사우르스는 수각류 육식 공룡으로 백악기 후기(약 6700만 년 전 ~ 6500만 년 전)에 활동했으며 아시아 지역과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발견되었다.티라노사우루스라는 이름의 의미는 ‘폭군 도마뱀’이라는 의미다. 이름마저 강렬하다. 티라노사우르스는 커다란 머리와 강
[시선뉴스] 공룡들은 저마다 색다른 개성들을 가지고 있지만 이 공룡은 그 중에서도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바로 테리지노사우루스. 이 공룡의 이름은 '큰 낫을 든 도마뱀'이라는 의미로 처음 발견했을 당시에는 거북이의 지느러미와 같은 모습으로 오인하여 종명이 '켈로니포르미스(거북이를 닮은)'가 되는 해프닝이 있었다.이 공룡은 백악기 후기(약 7000만년 전) 몽골에서 서식하였으며 잡식성 수각류 공룡이었으나 주로 초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테리지노사우루스는 8~10m의 몸 크기에 약 5톤의 무게를 가
[시선뉴스] 쥬라기 공원 시리즈 처음부터 시작해 여전히 마스코트로 맹활약 하고 있는 벨로시랩터. 벨로시랩터는 영화에서 인간만큼이나 영리하고 빠르며 강하고 잔인한 공룡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벨로시랩터는 사실 벨로키랍토르라는 공룡의 이름을 빌려 쓴 가상의 공룡이다.벨로시랩터의 원래 이름인 벨로키랍토르는 어떤 공룡이었을까? 벨로키랍토르는 중생대 후기 백악기 (7500만 년 전 ~ 7100만 년 전)에 몽골과 중국 등 동아시아 대륙에서 서식한 수각류 육식공룡이다.벨로키랍토르의 이름은 “날쌘 도둑”, “날쌘 약탈자”라는 의미이며 영어권 발음
[시선뉴스] 영화 ‘쥬라기 공원 2 - 잃어버린 세계(1997)’의 첫 장면은 한 섬 해변에 휴양을 위해 들른 한 소녀가 귀여워 보이는 작은 공룡 떼에게 공격을 당하면서 시작한다. 이 때 등장하는 공룡의 이름은 ‘콤프소그나투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이 영화에서 큰 역할을 한 이 공룡에 대해 알아보자.콤프소그나투스는 쥐라기 후기(15,100만 년 전 ~ 15,000만 년 전)에 살았던 공룡으로 수각류이며 육식공룡이다. 1850년대에 독일에서 처음 발견된 이 공룡은 이름은 ‘예쁜 턱’ 또는 ‘우아한 턱’이라는 의미이며 성체의 몸길이
[시선뉴스] 1822년 영국의 의사인 맨텔은 우연히 한 이빨을 발견하였고 이를 동물학자인 퀴비에 박사에게 보낸다.퀴비에는 이 이빨이 파충류의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고 맨텔은 이 이빨이 이구아나와 닮았다 하여 이빨의 주인을 ‘이구아노돈’이라 명명하였다. 이 생물을 기점으로 하여 인간은 공룡이라는 거대 파충류군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이렇듯 공룡사에 있어서 엄청난 중요성을 띄는 이구아노돈은 어떤 공룡이었을까?이구아노돈은 조각류에 속하며 최초로 등록된 초식공룡이다. 몸길이는 9~10m이며 몸무게는 3~6t 정도로 추측되고 있다.이
[시선뉴스] 최초로 문헌에 ‘공룡’으로서 기록이 된 공룡은 ‘메갈로사우르스’이다. 최초의 공룡이라는 명예를 얻은 메갈로사우르스는 어떤 특징을 가진 공룡이었을까?메갈로사우르스는 1676년에 발견되었고 거대한 도마뱀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이 공룡은 쥐라기 시대에 살았으며 영국에서 처음 발견되었지만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되어 전 세계적으로 번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메갈로사우르스는 용반목 수각류로서 육식공룡이며 3m의 키와 9m의 길이, 무게는 약 1톤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커다란
[시선뉴스] 공룡은 한 때 왕성한 번식과 다양한 종으로의 진화를 통해 지구를 지배하던 생물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약 6천500만 년 전인 백악기에 갑자기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한 무수한 가설들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유력한 설은 ‘소행성 충돌설’이다.에어랑겐 대학의 페터 슐테 교수에 따르면 6천500만 년 전 지름 10km의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게 되었고 이때 발생한 거대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반경 충돌 반경 1500km 이내의 모든 생물이 사망하는 등 당시 지구 동식물의 3/2가 이 충돌의 여파로 사라져 버렸다.그
[시선뉴스] 오늘은 공룡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발견되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공룡의 화석은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이 발견해서 ‘사용’하곤 했다. 기원전 2세기부터 중국 사람들은 공룡의 뼈를 발견하고는 이를 용골(龍骨)이라며 약재로 쓰곤 했다.그러나 이를 공룡으로 인식하지는 못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상상속의 동물인 용이나 커다란 동물의 뼈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다.그러다 공룡의 뼈를 학문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사람이 생겼다. 1822년 봄 영국의 의사였던 기드온 맨텔(Gideon Mantell, 1790-1852)의 부
[시선뉴스] 지난 시간에는 모두가 초식공룡이었던 조반목 공룡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강력했던 육식공룡이 포함되어 있던 용반목 공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용반목은 좌골은 꼬리 쪽을 향해 있고 치골은 머리 쪽을 향하고 있어 뼈의 모양이 ‘ㅅ’과 같은 모양이 되는 공룡을 말하며 초식인 용각류와 육식을 하는 수각류로 분류가 된다.용각류(龍脚類)는 지구상에 존재했던 가장 거대한 육상동물이었으며 거대한 몸집과 긴 목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공룡으로는 브라키오 사우르스가 있으며 커다란 덩치와 길다란 목을 이용해 높은 곳에 있
[시선뉴스] 지난 시간에는 공룡이 살고 있던 시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오늘은 그 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공룡들은 각각 공통되는 부분이 있어 이를 통해 분류를 한다. 특히 엉덩이뼈(골반)의 모양을 보고 이를 구분하게 되는데 골반에서 좌골과 치골이 나란히 몸통의 뒤쪽을 향하고 있는 공룡을 조반목(鳥盤目)이라 한다.조반목 공룡의 가장 큰 특징은 예외 없이 모두 초식공룡이라는 점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 유리하도록 이빨이 발달되어 있다.조반목은 또 여러 종류의 공룡으로 분류가 되는데 저마다 큰 특징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