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초로 문헌에 ‘공룡’으로서 기록이 된 공룡은 ‘메갈로사우르스’이다. 최초의 공룡이라는 명예를 얻은 메갈로사우르스는 어떤 특징을 가진 공룡이었을까?

메갈로사우르스는 1676년에 발견되었고 거대한 도마뱀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이 공룡은 쥐라기 시대에 살았으며 영국에서 처음 발견되었지만 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되어 전 세계적으로 번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메갈로사우르스는 용반목 수각류로서 육식공룡이며 3m의 키와 9m의 길이, 무게는 약 1톤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커다란 머리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고 짧고 강력한 목과 위로 솟은 등, 길고 두껍고 매끄러운 꼬리를 가졌다.

육식 공룡답게 성격은 매우 사나웠고 큰 머리와 굵은 목을 통해 엄청난 힘을 발휘하였다. 강력한 힘을 가진 두 다리로 이족보행을 하였으며 세 개의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 앞발로 사냥감을 움켜잡고 톱니 같은 이빨로 물어뜯었다.

그리고 1억 6000만 년 전의 암석 화석을 통해 자신들보다 큰 용각류 공룡들을 사냥한 것이 드러났고 무리를 지어 사냥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메갈로사우르스는 최초로 공룡으로서 기록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공룡의 완전한 모습은 여전히 연구 중이다. 아직 완전한 뼈들이 모두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초의 공룡은 사람들의 공포를 불러일으킬 만큼 크고 강력한 존재였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 수 있었고 공룡 연구에 커다란 힘을 불어 넣었다. 아직 메갈로사우르스의 발견되지 않은 부분들이 모두 발견되어 완전한 위용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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