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北, 유엔 군축회의서 “한국과 대화 관심 없어”

주영철 주 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 [사진/EPA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주영철 주 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 [사진/EPA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군축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회의장에서 주요 회원국들과 함께 북한의 불법적 군사 도발을 지적한 우리나라에 북한은 “한국과의 어떠한 대화에도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재차 말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우크라이나 등의 군축회의 대표들은 26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핵 활동과 미사일 도발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노동부, 떨어짐 사고 예방 집중 점검...“기본 안전조치가 중요”

최근 소규모 시설 개선공사나 조경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노동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7일 제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등에서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 예방조치를 집중 점검한다고 전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봄철을 맞아 시설 공사나 조경 공사 등이 늘면서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노동부는 안전모나 안전대 착용, 작업발판·안전난간·추락 방호망 설치 등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조치만 하면 이러한 떨어짐 사고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지원 대상서 빠진 방울토마토, 홀로 가격 올라

대추방울토마토 [사진/연합뉴스]
대추방울토마토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주요 과일과 과채류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방울토마토는 오히려 가격이 30% 올랐다.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다른 품목과 달리 방울토마토는 정부 할인이나 납품단가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기 때문이다. 27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26일) 기준 방울토마토 평균 소매가격은 1㎏당 1만4천533원으로 1년 전(1만1천176원)보다 30% 올랐다. 이는 평년(8천847원)보다 64% 비싸다. 방울토마토 소매가격은 1개월 전(1만4천96원)보다 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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