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與, ‘86’ 표적 출마 잇따라…‘자객 공천’ 현실화할까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류 세력인 ‘86’ 세대를 겨냥한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86이란 1960년대에 태어난 1980년대 학번이면서 재학 시절 학생운동권을 거쳐 1990년대 후반부터 정치권에 대거 영입된 집단을 일컫는 용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십 년간 특권을 누린 이들을 청산해야 한다며 일찌감치 ‘운동권 심판론’을 4·10 총선 구도로 설정한 가운데 운동권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자객 공천’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늘의 주요뉴스]이준석,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놓고 노인회와 설전개혁신당의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공약을 놓고 이준석 대표와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26일 설전을 벌였다. 이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 나와 “(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올라가면서 지하철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며 “자본 잠식까지 가버리면 사실상 국세 지원이 들어가야 하는 시점이 오는데 정치인들이 이걸 알면서도 방치하는 것은 굉장히 무책임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역세권이나 대도시권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은 오히려 제값을 다
[오늘의 주요뉴스] 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해 이석준 1심 무기징역, 검찰-이석준 쌍방 항소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에 대해 법원이 무기징역형을 선고하자 검찰과 이 씨 측 모두 불복해 항소했다. 24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검찰은 이 씨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전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씨 측 변호인 역시 이날 오전 법원에 항소장을 냈으며 이 씨는 재판 내내 보복·계획 살인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불공정 계약 족쇄 노예 PC방 업주 징역 7년 선고받아20대 사회초년생들을 학대한 P
[오늘의 주요뉴스] 신변보호 여성 가족 살해 이석준, 1심서 무기징역형 선고받아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이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이종채 부장판사)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우선 “피고인은 살인 이전 A 씨를 강간한 범행만으로도 죄질이 매우 나쁜데, A 씨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상대로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질타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 10일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던 A 씨의 집에 찾아가
[오늘의 주요뉴스] 신변보호 여성 스토킹 살해 김병찬, 계획 범죄 부인...“흥분해 찔렀다”여성을 스토킹하다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병찬이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김 씨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래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피해자를 죽이려 찌른 것이 맞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피해자를) 죽이려고 했다기보다 흥분해 아무 생각 없이 찔렀다"고 답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중구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A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남매에게 체
[오늘의 주요뉴스] 신변보호 전 여자친구 가족 살해 이석준 구속 기간 연장...보강 수사 필요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이석준의 구속기간이 연장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 형사3부(이곤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를 받는 이씨의 구속 기간을 내년 1월 5일까지로 연장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에 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상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며, 법원의 허가를 받아 추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조재휘 기자] 2021년 12월 13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의 가족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신변보호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이 모 씨에 대해 첫 성폭력 신고 접수 당시 신병 확보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신변보호 전 연인 가족 살해범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전 연인의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시선뉴스 심재민] 제주에서 신변보호 조치가 이뤄졌음에도 중학생이 어머니의 전 동거남에게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신변보호 체계 내실화에 나선다. 6일 제주경찰청은 '중학생 피살사건' 유사 사례 재발을 막고 범죄 피해자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한 신변보호 체계 내실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떤 내용인지 Q&A로 알아보자.Q. 제주 중학생 살인사건에서 드러난 ‘신변보호체계’의 문제점은?A. 앞서 지난달 18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서 중학생 A(16)군이 어머니의 과거 동거남인 백광석(48)과 공범 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