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허정윤 PD |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률사무소 율로/박지애 변호사#NA횟집을 운영하고 있는 ‘재성’. 손님이 많이 없어 걱정하던 찰나 30명 정도의 단체 손님 전화를 받게 됩니다. 30명 모둠회로 주문을 받고, 10만 원 계약금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들어오지 않는 예약금... 재성은 주문자에게 연락해 계약금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때 주문자는 화를 내며, 30명 모두 횟집에 거의 도착해 가니 회를 준비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어쩔 수 없이 예약금을 받지 못하고 30명 분의 음식을 모두 준비한 재성. 그런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이 드라마 제작사에 53억원을 배상하게 됐다.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가 강 씨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강 씨와 젤리피쉬의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이에 따라 강 씨와 젤리피쉬가 산타클로스에 총 53억 8,0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강 씨는 2019년 7월 9일 자신의 집에서 드라마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던 중 외주 스태프 1명을 강제추행하고 다른 외주 스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5년 발령한 '긴급조치 9호'가 위헌일 뿐만 아니라 민사적 불법행위에 해당하므로 국가가 당시 체포·처벌·구금된 피해자들에 대해 배상 책임을 진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30일 박정희 정권 시절 발령한 '긴급조치 9호'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과거 옥살이를 한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긴급조치'가 위헌이더라도 정부에 배상 책임은 없다는 기존 판단을 7년 만에 뒤집은 것.긴급조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나! 당신 고소할거야” “아니...피해를 직접 입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저를 고소하죠?” “그럼...고발?...할거야”이처럼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의미의 법률 용어를 알아보자.먼저, 고소와 고발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사안에 사용된다. ‘고소’는 범죄로 인한 피해자가 취할 수 있는 「형사소송법」 제223조에 의거한 행위이다. 법률 용어상 ‘고소’란 범죄의 피해자와 그 법정대리인 그 밖의 일정한 고소권자가 범죄사실을 수사기관에 알려 그 범죄를 기소해 달라는 의사를 표명하는 것을
[오늘의 주요뉴스] 실종 조유나 양 가족 승용차 인양, 탑승자 3명 확인...생명 반응 없어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앞바다에서 인양한 아우디 승용차 내부에서 조유나(10) 양 일가족 3명으로 추정되는 탑승자들이 확인됐다. 29일 광주경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낮 12시 20분쯤 인양을 마친 승용차 내부를 맨눈으로 수색해 탑승자 3명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문 대조와 유류품 분석 등을 거쳐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들 3명은 생명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가까운 병원 응급실이 아닌 광주지역 영안실로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소개팅이 있는 유선은 평소 하지 않던 화장을 하고 큰맘 먹고 산 원피스까지 입었다. 하지만 날씨가 따라주지 않는지 비가 온다. 예쁘게 하고 소개팅남을 만나고 싶었던 유선은 큰 우산을 쓰고 밖으로 향했다. 택시를 잡기 위해 큰길로 나가는 중이던 그때...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차가 지나가다 유선에게 흙이 섞인 물을 튀기면서 그대로 지나가버렸다. 유선의 원피스는 흙탕물로 다 젖어버렸고 유선은 소개팅남에게 양해를 구하고 결국 소개팅을 취소했다. 너무 화가 난 유선은 뺑소니범을 잡기로 결심한다.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영식은 이제 100일이 막 지난 아들을 위해 아기 침대를 대여했다. 사용 후기도 좋아 바로 대여를 했고 집으로 물건이 도착한 뒤 영식은 열심히 침대 조립을 했다. 그런데 일이 생겨 아이 엄마와 아이는 친정으로 갈 수밖에 없었고 친정집에서 일주일이 조금 넘는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조립한 침대에 아이를 눕히려고 하는데, 갑자기
[시선뉴스 허정윤]진행 : 조재휘법률자문 : 법률사무소 율로/박지애 변호사#NA소개팅이 있는 유선은 평소 하지 않던 화장을 하고 큰맘 먹고 산 원피스까지 입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따라주지 않는지... 비가 옵니다. 예쁘게 하고 소개팅남을 만나고 싶었던 유선은 큰 우산을 쓰고 밖으로 향했습니다. 택시를 잡기 위해 큰길로 나가는 중이던 그때. 뒤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차가 지나가다 유선에게 흙이 섞인 물을 튀기면서 그대로 지나가버립니다. 유선의 원피스는 흙탕물로 다 젖어버렸고 유선은 소개팅남에게 양해를 구하고 결국 소개팅을 취소합니다.
[오늘의 주요뉴스] 생후 1개월 된 딸 때려 두개골 골절 등 중상 입힌 40대 아빠 구속기소생후 1개월 된 딸을 때려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힌 40대 아버지가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봉준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지난 3월 5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태어난 지 1개월 된 딸 B 양을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그는 B 양이 울자 코에 분유를 들이붓거나 폭행하는 등 상습
[시선뉴스 박진아] 미안해 엄마가 처음이야, 미안해 아빠가 처음이야~ 부모가 처음이라서 서툰 분들을 위해 준비 했습니다. 부모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을 재구성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늘 고민은 ‘영어유치원 보상’입니다. 영어 교육받다 생긴 마음의 상처, 치료비 배상 받을 수 있을까?승우 엄마는 승우의 교육을 위해 영어 유치원에 보냈다. 이 영어 유치원은 영어 과목뿐만 아니라 수학이나 체육 등 다른 과목들도 모두 영어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승우도 잘 적응하며 다니는 듯 했지만 계속되는 강도 높은 영어 교육에 부담을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1년 11월 17일에는 내시경 검사를 받으려고 수면 유도제 주사를 투여하다가 환자를 숨지게 한 병원에게 책임을 물어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9단독 신용호 판사는 박 모 씨 유족이 한 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이 4,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유족들이 낸
[시선뉴스 홍탁 / 구성 : 조재휘 기자] 2021년 11월 2일 오늘의 이슈를 살펴보는 이슈체크입니다. 지난달 25일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난 1일 KT는 실제 장애시간의 10배 수준인 15시간분의 요금을 보상 기준으로 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시민사회단체와 중소상인단체 등은 KT가 제대로 배상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KT 서비스 장애와 보상 관련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네, 안녕하세요. 조재휘입니다.Q. 먼저 전
[시선뉴스 심재민] 법조계에 따르면 여행·숙박앱 '야놀자'가 제휴 숙박업소 정보 유출로 피해를 보았다며 경쟁사 앱 '여기어때'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어떤 사안인지 이슈체크 Q&A를 통해 살펴보자.Q. 야놀자와 여기어때의 민사소송, 어떻게 발단했나?야놀자 측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2016년 자사 서버에 접속이 몰려 장애가 발생하자 원인을 분석했다. 그 결과 경쟁사인 여기어때가 숙박업소 정보를 대량으로 탈취한 정황을 파악했다. 당시 여기어때는 2015년부터 야놀자의 제휴 숙박업소 목록과 가격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11일 충남 천안시의 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차량 660여대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뒤 3시간여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지만, 피해 차량등 보상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 오늘은 천안 아파트 주차장 화재와 관련된 내용을 이슈체크에서 Q&A로 자세히 알아보겠다.Q. 먼저 이번 화재는 어떻게 하다가 발생하게 되었나?A. 지난 11일 오후 11시 9분쯤 천안시 불당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출장
배우 전지현의 이혼설이 제기됐다.지난 2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가세연은 “전지현의 이혼설이 나온 것은 지난해 12월이며 남편이 전지현 남편하기 싫다며 집을 나갔다. 최측근에게 들은 이야기다”라고 주장했다.이어 “하지만 전지현은 이혼하기 싫은 거다. 광고 때문이다. 실제로 이혼 탓에 광고주에게 배상을 했다는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전지현은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시선뉴스 김아련] 지난해 12월 8일부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농어촌민박시설도 오는 6월 9일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재난배상책임보험'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6조에 따라 재난위험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 폭발, 붕괴 등 사고로 인해 제3자가 입은 생명, 신체 및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를 말한다.재난배상책임보험은 보험가입자의 과실이 없는 경우에도 피해자가 입은 손해를 보상하며, 재난배상책임보험의 무과실 책임주의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제가
[시선뉴스 홍탁pd / 구성 : 심재민 선임기자, 조재휘 기자] 2021년 1월8일 이슈체크입니다. 오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 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위안부 피해자들의 승소에 대해 극명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슈체크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조재휘 기자와 함께합니다. Q. 먼저 오늘 나온 법원의 판결 내용 살펴볼까요?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는 8일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오늘의 주요뉴스]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내일 새벽 6시 전후 석방 예정조두순이 12일 출소한다. 11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12일 오전 6시를 전후로 형기를 마치고 석방될 예정이다. 통상은 형기 종료일 오전 5시 이후 석방하나 조두순의 경우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코로나19 방역 준수 등을 고려해 출소 시간이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출소하기 전 교정기관에서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게 되며 보호관찰관은 통신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전자장치 체결 상태를 촬영한다. 조두순이 정확히 어느 교도소에서 출소할지는 공개되지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슬기는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미세먼지도 많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바깥 외출하는 것도 자제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바탕 시원하게 비가 내리고, 다음 날 맑은 하늘이 보이자 슬기는 바로 한강 변에 있는 따릉이를 빌려 신나게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오랜만에 나왔던지라 적정 속도를 유지하며 따릉이로 달리던 바로 그때! 전날 비가 와서 지반이 약해졌는지 자전거 도로에 작은 싱크홀이 생기면서 넘어지게 되었다. 다행히 몸이 다친 곳은 없었지만 자전거 바퀴가 휘어져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