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시상식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늘한국시간 11일 오전 8시) 막을 열었다.
1.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총 23개 부문에서 지난 한 해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 영화에 상을 수여한다.
2. 7관왕의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연출한 영화 ‘오펜하이머’가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상인 작품상을 포함해 7관왕을 차지했다. 오펜하이머는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을 받았다.
3.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배우 킬리언 머피가 영화 ‘오펜하이머’로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가져갔다. 그가 남우주연상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은 지난해 ‘오펜하이머’ 개봉 이후부터 줄곧 이어져 왔는데, 올해 초 영국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등에서 잇따라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이런 예상에 무게가 실렸다.
배우 에마 스톤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가여운 것들’로 생애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받았다. 스톤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6년 ‘라라랜드’로 첫 수상한 이후 8년 만이다. 스톤은 성인 여성의 몸으로 유아기부터 지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연기하며 관객과 평단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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