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윤 대통령, 성탄 예배 참석...잇단 사고에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지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를 찾아 성탄 예배를 드렸다. 윤 대통령은 교회에 도착해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인사를 나누고 1시간가량의 예배를 드린 뒤 성도들과 악수를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며 인사하자, 윤 대통령이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휴 기간 잇단 사고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잇단 사고 소식들을 접한 뒤 이날 SNS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전국의 재난 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국민의힘이 오늘(26일)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과 비대위 설치 안건을 의결한다.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통해 한 지명자 임명안이 가결되면 공식적으로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되며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1시께 발표된다. 다만 최대 15명인 비대위원 인선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바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다. 비대위원은 이르면 28일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29일 상임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임명될 것으로 보이며. 비대위원까지 임명되면 기존의 당 대표 권한대행(윤재옥 원내대표)은 물러나고, 최고위는 해제된다.
서울시 2027년까지 4·7·9호선 증차
서울시가 출퇴근길 열차 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지하철 4·7·9호선에 전동차 8편성을 추가 증차한다. 오늘(26일) 시는 현재 노선별 혼잡도와 추가 투입 시 예상되는 개선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4호선 3편성, 7호선 1편성, 9호선 4편성 증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열차 혼잡도는 열차 탑승 기준 인원 대비 실제 탑승 인원 비율을 말하며, 지난해 기준 9호선은 194.8%, 4호선은 185.5%, 7호선은 160.6%에 달했다. 시는 2024~2027년 4년간 사업비 1024억원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256억원의 국비를 요청했고, 국회와 정부를 설득한 끝에 금액을 모두 확보했다. 전동차 8편성이 추가 투입되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는 150%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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