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22일)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을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홍철호 전 의원을 정무수석에 임명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인선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하기도 했다. 2024년 4월 23일 뜨거운 이슈 에 대해 팩트와 함께 전달한다.# 4·10 총선 이후지난 4·10 총선 직후인 11일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국가안보실을 제외한 대통령실의 모든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도 전원 사의했다. 이 같은 뜻을 밝힌 이들은
[오늘의 주요뉴스]민주 “대통령실, 尹·李 회담 준비회동 일방 취소 유감”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을 위한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 측의 일방적 통보로 취소됐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권혁기 민주당 대표실 정무기획실장은 언론 공지에서 “오늘 오후 3시 천준호 비서실장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준비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후 천준호 실장께 정무수석이 연락해와서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수석급 교체 예정이라는 이유”라고 밝혔다. 권 실장은 “총선 민심을 받드는 중요한 회담을 준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尹 “더 낮고 더 유연한 자세로 더 많이 소통…저부터 민심 경청”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총선 결과와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
[오늘의 주요뉴스]尹, 내일 국무회의서 ‘국정 쇄신’ 방향 밝힐 듯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0일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내용이다. 다만 별도의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국정 쇄신 방향, 차기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참모진이 집단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향후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이르면 내주 초 총선 입장 발표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내주 초 발표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역대 대통령이 이러한 사안이 벌어졌을 때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했다”며 “일단 내용이 정리되고 나서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전 총선 결과에 대한 첫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는 했지만, 총선 직후인 만큼 짧게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이 발표할 국정 쇄신 내용에는 민심을 더욱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게 골자가
[오늘의 주요뉴스]尹,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부산 유치 불발 이후 4개월만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과 관련해 4월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자세한 입장을 밝힌다. 윤 대통령이 특정 현안에 대해 대국민 담화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 이후 4개월 만이다.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의료공백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이번 담화에서 정부가 고수해 온 ‘의대 2천 명 증원’ 등에 대한 전향적인 입장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1일 오전 생중계로 이뤄지는 담화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용인·수원·고양·창원 특례시 권한 확대...특별법 제정”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용인·수원·고양·창원 등 4개 특례시에 대해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 자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개최한 23번째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네 개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며 “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보유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들이 전략산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부동산 공시가 현실화 폐지...신축중소형 10만호 매입해 저렴하게 공급”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께서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무모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후 빌라촌을 아파트 수준의 편의 시설을 갖춘 주택단지로 재정비하는 ‘뉴빌리지’ 사업과 정부가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 호를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공급하는 사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2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같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블링컨 접견...“미래 세대 위한 민주주의 위해 긴밀히 협력”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장관급 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블링컨 국무장관을 환영하며 최근 한미 외교장관의 상호 방문을 포함한 활발한 고위급 교류는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미동맹은 ‘가치 동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공유하기에 더욱 강력하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라는 이번 정상회의 주제에 걸맞게 더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익산~여수 고속철도망·영암~광주 한국형 아우토반 건설”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전남 생활권 확장 및 광역 경제권 형성을 위해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 구간에 약 2조6천억 원을 투입해 독일 아우토반과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올해 세부 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건설 중인 광주∼강진 고속도로에 이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중인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도 속도를 높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2027까지 우주개발 예산 1.5조·우주펀드 2배 이상 확대”윤석열 대통령은 13일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 5천억원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 원의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1천 개 우주 기업을 육성하고 이 중 10개는 월드클래스 우주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1%에 불과한 대한민국 우주 시장 점유율을 2045년까지 10%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인천 원도심 신속 재개발...서울까지 통근 30분 혁명 시작”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 원도심을 신속히 재개발하고 서울로 통근 편의를 대폭 개선하는 동시에 항공·해운·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인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연 18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인천의 바다, 하늘, 땅 모두를 확실히 바꿔 놓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을 교두보로 우리의 전략산업인 항공 산업과 해운 산업의 대혁신을 이뤄내야 한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치료받는 게 국가의 헌법책무”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밝혔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현장의 혼란이 가중되며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에 대한 위협이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밤낮으로 피땀 흘려 지키던 현장으로 돌아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위해 대화하길 바란다”고 했다.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국민 생명 볼모로 집단행동 안돼”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0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일부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데 대해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전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주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직이 예고되면서 수술이 축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 개혁에 대해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독일·덴마크 순방 연기...“민생·안보 집중 필요성”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 독일과 덴마크를 잇달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순방 계획을 연기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독일과 덴마크를 각각 국빈, 공식 방문 형식으로 찾기로 하고 상대국들과 세부 일정을 조율해 왔으나 여러 요인을 검토한 끝에 순방을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순방 연기와 관련해 “경제·민생·안보 등 국내 현안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밤 방영된 KBS 1TV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정국 현안과 향후 국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이날 대담은 지난 4일 사전 녹화 이후 편집을 거쳐 94분간 방송됐는데, 윤 대통령이 직접 이전한 대통령 집무실 처음으로 공개하고, 대통령실 내부 곳곳으로 취재진을 안내하며 자세히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진행을 맡은 KBS 박장범 앵커와 마주 앉아 미리 준비한 답변 자료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박 앵커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으로 부부싸움을 했나’라는 질문에는 웃음을 지으며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한동훈·윤재옥, 150분 오찬...“민생 문제 논의”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대통령실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오찬은 2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이후 대통령 집무실에서 약 30분 동안 차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택 문제와 철도 지하화를 비롯한 교통 문제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로 돌아와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민생 문제를 많이 이야기했다”고 밝
[오늘의 주요뉴스]이재명 “윤 대통령, 부당한 정치개입 중단하고 민생 집중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정치 개입을 중단하고 민생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난해 경제 성장률 1.4%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초부자 특권 감세, 시장방치 식의 대응을 해왔기 때문에 경제 엔진이 작동 불능 지경에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이 지경인데 집권세력은 총선용 포퓰리즘, 권력다툼 이전투구에 여념이 없다”며 “특히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
[오늘의 주요뉴스]윤 대통령 “올해 본격적인 GTX 시대 열겠다”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본격적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시대d의 시작을 알렸다. 윤 대통령은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연 6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모두발언을 했다. 이어 “A·B·C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A선은 평택, B선은 춘천, C선은 북쪽으로 동두천, 남쪽으로 천안·아산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D·E·F 3개선은 국가철도망계획에 먼저 반영해 동시에 추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