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4년 1월 10일에는 원전 부품 납품업체에 금품을 요구해 17억 원을 받은 한국수력원자력 간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이날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2012년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원전 부품 납품청탁과 함께 17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수원 송 모 부장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이 이례적으로 검찰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오늘의 주요뉴스]국회, 오늘도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어가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6일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사법부 독립성 논란, 재판 지연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날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만큼 여야는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과 적격성 판단 여부에 대한 논의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8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이 있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은 재적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18일에는 정부와 여당이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불량부품을 납품한 업체에 대해 형사책임과는 별도로 민사책임까지 묻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원전 납품 비리의 대상인 제어케이블은 ‘핵심 부품’인데, 만 7천 개 이상의 부품이 불량 납품되었습니다. 공인 서류를 위조해, 국산을 수입으로, 재고를 신품으로 불량품을 정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11일에는 검찰이 이날 국세청이 고발한 효성그룹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검찰이 압수수색한 곳은 효성그룹 본사 등 모두 9곳으로, 오전 7시 반부터 검사와 수사관 6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또한 조석래 회장의 아들 3형제의 집도 함께 압수수색을 했습니다.당시 SK와 한화, CJ의 그룹 총수는 구속된 상
[오늘의 주요뉴스]‘분당 흉기난동범’ 신상공개... 22세 최원종경찰이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구속)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오후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과 경찰 내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원종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해 다수의 피해자를 공격해 1명을 살해하고, 여러 사람을 살해하려 한 사실에 비춰 범행의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6월 20일에는 검찰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지역본부 등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수사단은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한수원 본사 등 9곳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해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압수수색에 가장 중점을 둔 곳은 불량 원전 부품이 납품된 신고리 1, 2호기 관련 조사로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6월 3일에는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원전 부품 성능 검증업체인 새한티이피 대표 오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오 씨는 지난 2008년 새한티이피의 영업담당임원으로 일하면서 팀장 이 모 씨와 함께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2013년 5월 한수원으로부터 고발을 당했습니다.원전비리 수사단은 고발
[오늘의 주요뉴스] 래퍼 라비,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빅스 멤버 피해 가지 않도록 팀 탈퇴”래퍼 라비(30·본명 김원식)가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소속 그룹 빅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라비는 11일 소속사를 통해 “저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 지금 이 순간에도 성실히 복무를 이행 중이신 모든 병역 의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라비는 빅스 멤버들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팀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다.충주시 공무원 실종 47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충북 충주시 공무원이
[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대장동 개발 비리 천화동인 6호 실소유자 압수수색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6일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자 조우형 씨와 명의자 조현성 변호사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이들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특경가법상 배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천화동인 6호는 대장동 개발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관계사로,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282억원을 배당받았다.아파트 화단 불내고 난동 부린 60대 현행범 체포불을
시선뉴스=허정윤 PD / 구성 조재휘 기자ㅣ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1월 17일 가장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 오늘(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태국에서 체포된 지 일주일만이며 김 전 회장은 이날 새벽 태국 방콕 공항에서 국적기에 탑승한 직후 검찰 수사관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검찰로 압송된 그는 피의자신문을 받게 되는데요. 오늘 이슈체크에서는 과 관련된 이슈를 살펴보겠습니다.(심
그룹 빅스의 라비가 지난 12일 병역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비 소속사 그루블린은 보도자료를 내고 “(관련) 보도를 접한 후 면밀히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요청이 있다면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소속사는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상세한 내용을 파악한 뒤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다”고 전했다.한편, 라비는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빅스의 메인래퍼, 리드댄서를 맡고 있으며 힙합레이블 GROOVL1N과 보컬 레이블 THE L1VE의 대표이다. 예능프로그램
[시선뉴스 조재휘] 이탈리아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두고 출마를 포기했다.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측근을 통해 성명을 내고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1. 대통령 출마 포기 베를루스코니는 다른 방식으로 국가에 봉사하기로 결심했다며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서 내 이름을 내세우지 말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자신을 성원한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국정 안정과 현재 추진되는 경제·사회구조 개혁
배우 윤시윤이 종영소감을 밝혔다.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OCN 오리지널 에서 윤시윤은 아버지의 죄로 인해 속죄의 삶을 살아가는 A세계 서도원과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마약에 비리까지 저지르며 타락의 길을 살아가는 B세계 서도원으로 1인 2역 열연을 선보였다.윤시윤은 16일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트레인’, 마지막 열차를 여러분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다”라고 운을 떼며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함께 달려와 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이 있어서
[시선뉴스 김아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에는 검언유착 의혹 사건이 불거지면서 둘의 직무권한에 대한 힘겨루기가 이어져 왔다. 과연 지금까지 둘 사이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갈등 사건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보자.첫 번째, 조국 전 장관 일가 비리 수사 vs 검사장급 인사 단행윤석열 검찰총장은 2019년 7월 25일 취임했다. 같은 해 9월 9일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을 맡고 있던 조국이 법무부 장관 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윤석열호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의 일가의
[시선뉴스 조재휘] 누군가의 절박함이 담긴 청원. 매일 수많은 청원이 올라오지만 그 중 공론화 되는 비율은 극히 드물다.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지만 조명 받지 못한 소외된 청원을 개봉해 빛을 밝힌다. 청원(청원시작2020-06-25 청원마감2020-07-25)- 햄버거병 유발시킨 2년전에도 비리 감사 걸린 유치원- 청원인 naver - ***카테고리- 유아/교육 청원내용 전문저는 안산에 사는 5살 아이를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여느때와 다름없이 유치원을 다니며 평화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0년 5월 15일에는 제29회 스승의 날로 각급 학교에서는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가 열리기도 했지만 일선 학교들은 다른 행사 없이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이날 잇단 교육 비리 속에 예년보다 한층 간소해진 스승의 날 감사 행사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한국교총 등 교원단체 주관으로 치러져 왔던 스승의 날 기념식은
19일 김영만(66세) 경북 군위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피소되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김민형)는 19일 김영만 군수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범인 도피 교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뇌물을 준 혐의로 공사업자 A씨를 불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영만 군수는 2016년 3~6월께 실무 담당 공무원인 B씨를 통해 A씨로부터 관급 공사와 관련해 2차례에 걸쳐 2억원을 받았다. 그리고 같은 해 12월부터 진행된 공사 비리에 대한 수사 및 재판에서 B씨가 1천200만
2일 재방송된 KBS 1TV ‘시사직격’에서는 故(고) 김홍영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지난 2016년 5월 한 젊은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김홍영 검사. 서울남부지검에 부임한 지 1년 3개월 만에 일어난 비극이었다. 당시 검찰은 김 검사가 과도한 업무와 상관의 폭언 폭행에 시달리다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고, 직속상관이었던 김대현 부장검사의 해임으로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로부터 3년 후, KBS 2TV ‘시사직격’ 제작진은 한 현직 여검사의 비망록를 입수한다. 비망록에는 김 검사가 사망했던 2016년 검찰, 특히
KT가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김모씨의 정규직 채용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파견계약직 채용에 관여했으며, KT 안에서도 인사담당자에게 김씨를 뽑으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18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 심리로 열린 김 의원의 뇌물수수, 이석채 전 KT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3차 공판에서는 김 의원 딸 입사 당시 KT의 파견인력 채용 대행 업체 직원 김모씨와 KT 스포츠단 인사담당자(과장)였던 신모씨의 증인 신문을 했다.이날 공판에서 김씨는 "당시 KT 스포츠단 인사담당자 신 과장이 김 의원 딸을 파견계약직
웅동학원 채용비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52)씨가 웅동중 교사 채용 대가로 1억5천만원을 내걸고 지원자를 물색한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검찰은 조씨가 뒷돈을 받고 지원자들에게 건넨 교사채용 시험문제를 조 장관 부인 정경심(57) 교수가 근무하는 동양대에서 출제한 정황을 포착하고 다른 가족들도 채용비리를 알고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16일 채용비리 브로커 A씨와 B씨의 공소장에 따르면 동생 조씨는 2015년 가을께 초등학교 후배 A씨에게 "웅동중학교 정규직 사회 교사를 채용하는데, 1억원에서 1억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