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수십만 명이 사망한 인도에서 최근 감염자 수가 다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1. 인도 보건당국의 발표21일(현지시간) 더인디언익스프레스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보건당국은 전날 하루 동안 인도에서 코로나19 신규환자가 614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하루 신규 환자 수 기준
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전국에서 발견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왔는데, 이는 국내 첫 확진 사례였다. 럼피스킨병과 같은 동물 바이러스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첫 번째, 소에게 나타나는 ‘럼피스킨병’럼피스킨병은 소와 물소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피부·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읨, 림프절 종대, 피부부종 등을 특징으로 하는 소의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럼피(Lum
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7월 31일에는 북한이 국내 IT업체를 통해 ‘좀비PC’ 11만대를 만든 정황이 확인됐습니다.검찰은 북한 해커를 도와 국내에 악성 바이러스를 유포하고 좀비PC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도와준 정황이 있는 국내 IT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당국은 11만대가 넘는 PC가 북한이 퍼뜨린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고, 언제든 사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며 사실상의 엔데믹을 맞았지만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질환 유행은 확산하고 있다. 독감을 비롯한 호흡기질환은 코로나19 유행 동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동안 잠잠했다. 그러다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맞이한 봄에 독감(인플루엔자)을 비롯한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도 급격하게 늘었다. 질병을 알아야 예방을 할 수 있는 법. 급성호흡기감염증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급성호흡기감염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에 의한 급성호흡기증상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맞이하게 되면서 연휴 이후 유행이 재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또한 다수 국민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 코로나19 확산 우려까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달 31일 브리핑을 열고 ‘동절기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개량백신(2가 백신)’이 4분기부터 국내에 도입될 것이라고 전했다.‘개량백신(2가 백신)’은 기존에 유행한 바이러스는 물론 최근 유행했거나 유행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윤아Pro]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를 핵심으로 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는 2급 전염병으로 낮추고 그에 따른 격리 의무 해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과 아직은 확산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므로 ‘격이 의무 해제’가 때 이른 조치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격리 의무 해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금처럼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격리하는 것이 아니라 ‘권고’ 사항으로 변화되어 확진자 자율에 맡기는 조치다. 본래 지난 23일부터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이 유럽, 북미, 중동 등 세계적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 추적 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더 많이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원숭이두창’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은 변종에 따라 1∼10%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야생동물 고기를 다루거나, 야생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퀴어지거나,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와 접촉하거나, 감염자에게 옮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Pr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난 가운데 하위종인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변수로 떠올랐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지난 1월말 등장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1.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는 검출이 가능하지만 BA.2 변이 등장 초기 일부 다른 국가들의 검사 체계에서는 검출이 되지 않아서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별칭이 붙었다.전파력과 전파속도가 오미크론에 비해 빠르지만 정부는 BA.2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이윤아Pro]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8명으로 늘어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확진자수는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중증이 아닌 경우 자가격리 외에는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 상황 속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샤이 오미크론’ 현상 역시 확산하고 있다. ‘샤이 오미크론’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사실상 감기 수준으로 여겨 의심 증상에도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으려는 것을 말한다.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일주일 격리로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쌀쌀한 찬바람이 부는 독감 유행시기가 다가왔다. 이런 시기에는 감기와 함께 중이염까지 찾아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호흡기가 미성숙한 아이들은 감염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귀에 자주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진 중이염에 대해 알아본다. ▶ 중이염의 정의 귀의 구분 : 외이, 중이, 내이 중이염 : 중이 내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이란? 급성 중이염 : 3주 이내의 급성 염증을 동반한 중이염으로 귀의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윤아 Pro]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라진 풍진. 그런데 지난 2013년 이웃나라 일본에서 ‘풍진’이 대유행하면서, 무려 1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후에도 지역감염이 지속되면서 전파력이 강한 질환으로 알려졌다.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진 않지만, 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불리는 풍진에 대해 알아봅니다. ▶ 풍진의 정의풍진 : 풍진 바이러스라는 RNA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염력이 매우 높은 급성 감염성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법정 2종 감염병으로 분류돼 있다. ▶ 풍진의
[시선뉴스 조재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의 확산세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 수위인 4단계를 적용했으며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본격적으로 퍼지고 있어 확진자의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보자.변이 바이러스는 일반 바이러스보다 전염이 잘 될뿐더러 감염자에게도 더 치명적이기에 주의해야 한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35명...정체국면속 확산세 지속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35명 늘어 누적 128,91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511명보다 124명 늘었다. 전국적으로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데다 전파력이 더 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인천 노래주점 실종 40대 살해 용의자...주점 업주로 확인인천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이
[시선뉴스 홍탁]◀MC MENT▶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조재휘입니다. 지난 2016년 WHO(세계보건기구)는 C형간염 퇴치 목표시기를 2030년까지로 잡았습니다. 현재 국내 C형간염 환자는 약 3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만성 C형간염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지난 2018년 기준 4만여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다수의 환자가 C형간염에 감염됐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한 채 병을 키우고 있는 건데요. 오늘은 조기 치료가 중요한 C형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C형간염이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간의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시선뉴스 심재민] 다양한 국가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공급 부족으로 예방접종에 차질이 빚어지자 기존에 잘 알려진 백신 외에도 대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국가의 백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푸트니크V’이다.스푸트니크V는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스푸트니크 V는 지난해 8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해 세계 최초로 러시아 정부의 승인을 얻었다.스푸트니크V는 여러 논란을 겪다 최근에 들어서야 백신으로 인정받는
[시선뉴스 조재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며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고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일괄 격상한 상황. 우리나라의 코로나19 1차·2차·3차 대유행의 특징들을 알아보자.첫 번째, 신천지 발 종교 집단 확진자 대거 발생 ‘1차 유행’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올해 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산시켰다. 이로 인해 신천지는 교인 명단과 교회와 위장시설 등이 공개되고 교주 이만희
[시선뉴스 심재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4일 코로나19 항체가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역당국이 일반 국민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항체가(抗體價, 특정 항원에 대한 항체의 정도) 조사를 한 결과 단 1명에게서만 항체가 확인됐다. 이는 앞선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0.1%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이 수치로만 보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중 항체를 보유한 사람이 거의 없어 우리나라의 경우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이처럼 감염병의 면역에 있어 중요하게 여겨지는 항체. 항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자 441명 초비상...거리두기 3단계 불가피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을 기록하며 비상이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어 누적 18,70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00명대는 수도권 집단감염 사태에 따른 최근의 2차 유행 이후는 물론이고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기 중에서도 정점기에 속하는 2월 말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금처럼 계속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선뉴스 홍탁]◀MC MENT▶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김아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라진 풍진. 그런데 지난 2013년 이웃나라 일본에서 ‘풍진’이 대유행하면서, 무려 1만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에도 지역감염이 지속되면서 전파력이 강한 질환으로 알려졌는데요.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진 않지만, 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불리는 풍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풍진이란 풍진 바이러스라는 RNA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전염력이 매우 높은 급성 감염성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법정 2종 감염병으로 분류
[시선뉴스]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기획 – 조재휘 /일러스트 – 최지민)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며 누적 확진자가 732명을 기록했다.이 교회와 관련한 집단감염은 다른 종교시설과 직장 등을 통해 n차 전파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곳에서 추가 전파로 인한 감염자를 총 100명 발견했다.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방대본은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감염자가 나온 어린이집, 학교, 의료기관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