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천재감독이라고 불리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영국 런던 출신인 그는 7살 때부터 영화를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 19살 때 찍은 영화 2편 - 8mm 초현실주의 단편영화 《타란텔라》와 단편영화 《도둑질》이 케임브리지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삶이 영화와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보여줬다.이후 그는 영국의 런던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는데, 놀란이 런던 대학을 진학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학교 안에 영화 편집 시설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그의 이름을 사실상 알리게 된 결정적인 작품은 바로 《메멘토》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외출을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집안이 엉망이라면 어떨까요? 집안 곳곳에 물감투성이로 범벅이 되어있고, 집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난장판이 된 모습. 그런데 알고 보니 집안을 그렇게 만든 주범이 자신의 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가 나고 당황스러운 감정을 느끼다, 다음에는 그런 말썽을 부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따끔하게 혼을 내거나 벌을 줄 것입니다.미국의 낭만주의 대표 화가 벤저민 웨스트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어린 시절에, 어머니께서 장을 보러 외출한 사이에 여동생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한국가요 대중문화 시장에서 90년대부터 현재를 잇는 두 여가수를 말하라고 한다면 이효리와 아이유를 꼽을 수 있습니다. 섹시한 콘셉트의 여가수, 통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여가수가 이들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전형적인 ‘버즈(buzz)’ 스타형으로 대중의 반응을 끓어내고 이끌어갑니다.캐릭터가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같은 선상에 있을 수 있냐고 반문할 지도 모르지만, 지난 2013년 한 인터뷰에서 이효리가 “자신을 이을 디바가 누가 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가수를 이야기 하는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세례는 그리스도교에서 행해지는 하나의 중요한 의식입니다. 새 신자들은 세례를 통해 교회의 정식 구성원이 되고, 이 의식을 치르기 위해서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일반적으로 그리스도교(이하 천주교)에서 세례를 받기 위해서는 약 6개월의 교육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비자로서 그리스도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한 달 정도 거치고, 받아들이는 예식을 한 뒤 예비신자가 되어 나머지 과정을 이수합니다.신부님 혹은 수녀님에게 교육을 받고 이후의 시간에는 봉사자들 그리고 교리를 공부하는 사람들과 나눔교육을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우리의 옛 속담. 아무리 어려운 일에 부닥쳐도 살아나갈 희망은 반드시 있다는 뜻입니다.그동안 내가 살아온 삶을 기억해보면 사실 우리는 좋고 행복했던 일보다는 힘들고 고단했던 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운동선수들이 금메달을 딴 순간의 행복은 찰나겠지만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은 고난의 연속이었을 테고, 대학 입학의 합격증을 받아 본 순간은 행복하겠지만 그것을 준비한 12년의 시간은 결코 행복하지만은 않았을 겁니다.정상의 자리에 있는 것 같은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무엇이든 시작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기로 할 때도, 공부를 하기로 할 때도 마음을 먹고 실천으로 옮기는 그 순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기가 있다면 우리의 출발은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됩니다.20년을 넘게 담배와 술을 끊지 못하던 사람도 건강이 악화되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게 될 때, 과감하게 술과 담배를 끊게 됩니다.나와 맨날 같이 놀던 친구가 갑자기 달라지면서 공부를 하기 시작할 때. 설사 공부가 안 되고 하지 않더라도 친구가 공부하는 모습이 영 신경 쓰입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19세기 후반에 미국의 철강 산업을 거대하게 성장시킨 주인공이며 당대 최고의 자선사업가 ‘앤드류 카네기’. 1990년대 미국의 철강 산업계를 독점한 그지만 어린시절 그는 유복하지 않은,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스코틀랜드 던펌린에서 섬유를 만드는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머니가 구멍가게를 운영했지만 좀처럼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방문판매를 했습니다.그런 그에게는 생활신조가 하나 있었습니다.-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바로 그날, 나는 바다로 나갈 것이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아름다운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외면은 물론 내면까지 아름다워 질 때 인간은 비로소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어떻게 해야 아름다워 질 수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간혹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을 할 때면 떠오르는 문구 하나가 있다. “떠난 자리가 아름다운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필자와 비슷하거나 연령이 좀 더 있는 사람이라면 이 문구를 화장실에서 적지 않게 보았을 것이다. 뒤처리를 깨끗하게 하라는 의미다.하지만 이 문구를 단순히 화장실의 이용을 깨끗하게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역경지수(Adversity Quotient)라는 말이 있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 등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끝까지 앞으로 나아가,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목표를 성취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역경지수는 지능지수처럼 수치화 할 수 있는데, IQ처럼 지수화 한 것은 Adversity Quotient를 줄여 ‘AQ’라 칭한다.역경지수는 1997년 커뮤니케이션 이론가 폴 스톨츠(Paul G. Stoltz)가 자신의 저서에서 처음으로 주장한 뒤 세상에 알려졌는데 난관에 부딪혔을 때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집에서는 누군가의 남편, 아들 또 아빠가 되기도 하고 출근을 하면 누군가의 상사, 후배, 대표가 되기도 한다. 마트에 가면 장을 보는 평범한 남자가 되기도 하며, 거래처와 함께 있을 때는 한없이 나약한 존재가 되기도 한다.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산다. 집에서, 학교에서, 학원에서 그리고 회사에서 또 길거리에서...누구와 어디에서 함께 있느냐에 따라 우리는 표정이 달라지고 성격이 달라지고 또 각기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내면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갖고 있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나라 안팎으로 조용할 날이 없는 요즘입니다. 공휴일이면 광화문 광장을 포함해 여기저기서 집회가 열릴 뿐 아니라, 각종 매체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피로해지는 수준에 다다랐습니다.진실은 궁금하지 않은지 오래고 각자의 입장에서 서로의 주장만하는 이 모습은 분열과 분노를 낳고 있습니다.설득은 듣는이가 나의 입장이 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설득을 통해 나의 편을 만들 수 있고 그것이 모여 하나의 힘이나 권력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설득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어린 시절 위인전을 읽으면 항상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에디슨과 같은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어떨까?', '나폴레옹 시절은 사람들은 어떤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을까?' 등 말입니다.그리고 어쩌면 우리의 후대의 후대 혹은 그 후대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스티브 잡스가 있었던 시대는 어땠을까?'라고 말입니다.올 한 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오늘은 어떤 좋은 이야기를 전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그리고 먼 훗날 스티브 잡스와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