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19세기 후반에 미국의 철강 산업을 거대하게 성장시킨 주인공이며 당대 최고의 자선사업가 ‘앤드류 카네기’. 1990년대 미국의 철강 산업계를 독점한 그지만 어린시절 그는 유복하지 않은, 어려운 삶을 살았습니다.

스코틀랜드 던펌린에서 섬유를 만드는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어머니가 구멍가게를 운영했지만 좀처럼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방문판매를 했습니다.

그런 그에게는 생활신조가 하나 있었습니다.

-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바로 그날, 나는 바다로 나갈 것이다. 때를 놓치지 마라. (앤드류 카네기) -

방문판매를 하던 그가 어느날, 한 노인의 집에 방문 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 집 거실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고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굉장히 화려하거나 아름답거나 감동을 주는 그림도 아닌, 골동품도 아닌 그림이었습니다.

썰물로 바닥이 드러난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이 쓰러질 듯 놓여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은 약간 우울한 기분마저 들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는 짧은 글귀가 있었는데요.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바로 그날, 나는 바다로 나갈 것이다.'라는 글이었습니다.

앤드류는 그림과 글에 압도당했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그림의 생각을 떨칠 수 없었으며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다시 노인을 찾아갔고 그 그림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청년의 간곡한 부탁에 노인은 그림을 줬고 청년은 평생 그 그림을 가까이 두고서는 반드시 밀물이 온다는 글을 자신의 생활신조로 삼아 노력다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행복총량이 있듯 슬픔도 기회도 모두 총량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생 불행한 사람은 없으며 반대로 평생 행복한 사람도 없습니다.

즉 누군가에게나 적어도 몇 번쯤은 기회가 온다는 뜻이죠. 바다가 그렇듯 반드시 당신의 밀물은 올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바다로 나가보십시오.

오늘은 그런 날~ 때를 놓치지 않는 날~

-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바로 그날, 나는 바다로 나갈 것이다. 때를 놓치지 마라. (앤드류 카네기)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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