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천재감독이라고 불리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영국 런던 출신인 그는 7살 때부터 영화를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 19살 때 찍은 영화 2편 - 8mm 초현실주의 단편영화 《타란텔라》와 단편영화 《도둑질》이 케임브리지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삶이 영화와 뗄 수 없는 관계임을 보여줬다.

이후 그는 영국의 런던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는데, 놀란이 런던 대학을 진학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학교 안에 영화 편집 시설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의 이름을 사실상 알리게 된 결정적인 작품은 바로 《메멘토》이며 이후 베트맨 비긴즈, 나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 등을 통해 그의 영향력을 제대로 알렸고 2010년...10년간 시나리오를 쓰고 다듬어 왔던, 꿈과 현실에 대한 영화 《인셉션》을 세상에 알리게 된다. 이 영화로 대호평과 찬사를 들으며 천재성을 알린 그는 지난 2015년 프린스턴 대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영화와 관련된 연설을 펼쳤다.

- "우리가 보통 현실은 꿈보다 못한 것이며 별개라고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꿈, 가상현실, 추상적인 것 모두 현실의 일부분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 꿈이 없다면 우리는 노력하지 않는 삶을 살 것이고, 현실에 안주하며 시간을 보낼 것이다. 하지만 꿈이 있기에 노력하고 인내하며 희망을 품는다.

그리고 그것이 항상 옳은 줄 알았다. 어린 시절 “넌 꿈이 뭐니?”라는 말을 수없이 들을 수 있는 이유도 우리는 항상 ‘꿈’을 중시하며 살아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우리들의 생각에 놀란 감독은 허를 찌르는 말을 전한 것. 꿈보다 더 중요한 것이 현실이라고, 꿈도 현실의 일부분이니 현실에 집중하고 노력하라는 것이다.

SF에 관심을 가지고 항상 새로운 것을 찾고 제작하는 세계적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현실조언이기에 우리가 얼마나 그동안 꿈을 좇아 현실을 외면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오늘은 그런 날~ 꿈보다 현실을 좇길 바라는 날~

- "우리가 보통 현실은 꿈보다 못한 것이며 별개라고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꿈, 가상현실, 추상적인 것 모두 현실의 일부분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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