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무엇이든 시작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기로 할 때도, 공부를 하기로 할 때도 마음을 먹고 실천으로 옮기는 그 순간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기가 있다면 우리의 출발은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20년을 넘게 담배와 술을 끊지 못하던 사람도 건강이 악화되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 있게 될 때, 과감하게 술과 담배를 끊게 됩니다.

나와 맨날 같이 놀던 친구가 갑자기 달라지면서 공부를 하기 시작할 때. 설사 공부가 안 되고 하지 않더라도 친구가 공부하는 모습이 영 신경 쓰입니다.  

- 출발하게 만드는 힘이 동기라면, 계속 나아가게 마드는 힘은 습관입니다. (짐 라이언) -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술과 담배를 끊은 사람이 그리고 공부를 시작한 사람이 이것을 꾸준히 할 수 있느냐인 겁니다.

20년이 넘게 몸에 밴 습관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공부라는 것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사람에게 공부를 한 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성인들 중에서도 10분도 제대로 책상에 앉아서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이 이런 이유일 겁니다.

즉 나의 새로운 출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몸에 배도록 하는 습관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30년 동안 매일 6시에 일어나던 아버지는 퇴직을 하고 굳이 6시에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상황임에도 매일 6시에 일어나십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는 습관이 만들어낸 삶의 패턴일 겁니다.

무언가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 그에 맞는 동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출발을 계속해서 나아가게하기 위해서는 습관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20년 동안 해 온 나의 잘못된 습관, 적어도 이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습관을 길들이기 위해서는 20년 정도는 노력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그런 날~ 때를 놓치지 않는 날~

- 출발하게 만드는 힘이 동기라면, 계속 나아가게 마드는 힘은 습관입니다. (짐 라이언) -

※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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