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스위스 인터라켄)] 동쪽의 브리엔츠 호수와 서쪽의 툰 호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산간 도시인 인터라켄. 융프라우요흐와 라우터브룬넨, 뮈렌, 그린델발트 등 아름다운 대자연과 함께 아기자기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마을들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그중에서도 고원 목장이 펼쳐져 있는 그린델발트는 융프라우요흐를 오르내리는 길목에 위치해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대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마을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지만, 트레킹을 빼놓을 수 없다. 트레킹 코스만 해도 약 70여 개의 있으며 그중 바
[시선뉴스(충남 부여)] 백제의 수많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부여. 그중에서도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이며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123년 동안 백제의 도읍지였던 부소산성을 둘러보자.부소산성은 538년 백제 성왕이 웅진에서 사비로 도읍을 옮긴 후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123년 동안 백제의 도읍지였으며, 당시에는 사비성이라 불렀다. 백제의 수도인 사비(泗沘)를 수호하기 위하여 538년(성왕 16) 수도 천도를 전후한 시기에 축조되었다.부소산성은 금강의 남안에 있는 부소산의 산정을 중심으로 테뫼식 산성이 동서로 나뉘어 붙어 있고,
[시선뉴스(경북 경주)] 신라의 국력과 문화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에 지어진 불국사. 불국사는 신라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부처님의 나라라는 뜻을 가진만큼 현실 세계, 극락세계, 부처님 세계로 나누어져 신라인들의 이상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사찰이다. 불국사의 볼거리는 무엇이 있을까? 하나하나 살펴보자.1. 청운교-백운교국보 제23호로 등록되어있는 청운교-백운교는 불국사 앞마당에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돌계단이다. 대웅전을 향하는 자하문과 연결되어 있는 다리로 인간 세계와 부처의 세계를 이어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
[시선뉴스(경북 경주)] 신라 천년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주.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경주 시내 곳곳에는 신라의 문화재와 유적지가 위치해 있다. 그래서 경주는 옛날부터 수학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곳이다.신라는 불교를 가장 늦게 받아들인 나라였지만 불교를 빼고 신라를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불교의 꽃을 피운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신라 불교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불국사다. 부처님의 나라라는 뜻을 가진 북국사는 신라의 국력과 문화가 절정에 달했던 8세기 때 지어진 신라의 대표적인
[시선뉴스(호주 멜버른)] 연이은 추위에 따뜻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라면 호주 여행을 추천합니다. 호주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볼거리가 넘쳐나는 여행지입니다. 그중 멜버른에 위치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10대 명소 중 한 곳으로 멜버른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도로이기도 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총 243km에 달하는 호주 남동부 해안가를 따라 아름답게 이어져 있는데, 크게 질롱오트웨이(Geelong Otway), 쉽렉 코스트(Shipwr
[시선뉴스(서울 관악)] 봉천8동과 신림본동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작은 산이 있다.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곳이지만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사람들이 많은 신림역 근처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곳. 바로 서울의 작은 산 중의 하나인 ‘장군봉’이다.거리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등산할 수 있는 코스가 4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계단을 오르면서도 관리가 잘 되어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길이 가파르다고 미리 겁을 먹지 않아도 된다.입구부터 가파르게 보일 수 있지만 앞서 말했
[시선뉴스(제주 서귀포시)] 나라의 끝이자 시작인 최남단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마라도. 겨울의 대한민국 최남단은 어떤 모습일까. 1박 2일 주말여행으로도 떠나기 좋은 그곳을 함께 떠나보시죠.마라도는 정기여객선을 탑승하고 가면 되는데요. 다른 계절에 비해 날씨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겨울에는, 반드시 선착장으로 가기 전 여객선이 운항하는지 전화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여객선을 어디서 타는지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를 기준으로 약 30분 정도 후면 마라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마라도의 면적은 0.3km2, 해안
[시선뉴스(경북 경주)] 내륙에 있는 무덤이 아닌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무덤 문무대왕릉. 신기하기도 하고 특이하기도 하지만 왜 바다에 무덤을 만들었는지 궁금증이 들게 한다.문무대왕릉은 죽기 전 불교법식에 따라 화장을 한 뒤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고 마지막 유언을 전했다고 한다. 그 후 그의 후손들이 유언대로 동해의 입구에 있는 큰 바위 위에 장사를 지내 이 바위를 대왕암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대왕암은 자연 바위를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동서남북으로 물길이 나있다. 물 아래에는 넓적한 거북 모양의 돌이 덮
[시선뉴스(중국)] 대륙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감히 중국을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그 정도를 가늠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필자는 약 12년 전 중국에서 1년 정도 연수를 했고, 약 10년 전 반년 정도 일을 했습니다. 중국 어느 곳을 가나 대륙에 대한 놀라움을 느꼈지만 그중에서도 베이징은 손에 꼽을 만한 곳이라고 자랑합니다. - 베이징 정식 명칭은 베이징직할시[北京直轄市]이며, 약칭하여 '징[京]'이라고도 부릅니다. 화베이평야[華北平野] 북쪽 끝에 있으며, 동남쪽으로 보하이해[渤海]와 150㎞ 거리에 있습니다. 춘추전국
[시선뉴스(중국 베이징)] 베이징을 정통으로 맛볼 수 있는 곳, 중국 천안문 광장. 이곳은 중국의 역사와 정치 그리고 혁명, 투쟁... 지금의 중국을 있게 한 많은 것들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세계에서 가장 큰 광장인 천안문 광장은 중국 베이징 중앙부에 위치한 동서 500m, 남북 880m, 총 면적 44만m2의 세계 최대 광장으로 베이징 지하철 1호선 톈안먼둥, 톈안먼시 역에서 내리면 만날 수 있다. 중국의 많은 곳이 그렇듯 이곳 천안문 역시 철저한 보안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자국인들 역시 빠짐없이 천안문에 접근하기 전 수색이
[시선뉴스(서울 강남)]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침을 조성한 동원이강릉의 형태로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서쪽) 언덕이 성종, 오른쪽(동쪽) 언덕이 정현왕후의 능이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이곳, 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인 ‘선릉’이다.선릉의 특이한 점은 임금의 무덤과 왕비의 무덤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대게 다른 왕릉은 합장을 하거나 바로 옆에 같이 모셔두지만 성종과 정현왕후의 묘는 다소 많이 떨어져 있다.각기 다른 능침을 갖고 있지만 홍살문, 정자각은 하나다. 선릉은 다른 능과는
[시선뉴스(부산 사하구)] 대한민국의 제2의 도시 부산. 역사적으로도 오래된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유산들을 볼 수 있고, 특히 서울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 순위에 오를 만큼 인기 있는 관광 지역 중 하나다.특히, 부산하면 꼭 들러야 하는 관광명소 중 하나. 바로 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이다. ‘감천문화마을’은 사하구 천마산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조성된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로
[시선뉴스(강원 평창)] 청명한 하늘과 맞닿아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대관령 하늘목장. 대관령 하늘목장은 해발 1,100미터에 자리한 약 1,000만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자연 순응형 체험 목장이다.대관령 하늘목장의 입장요금은 성인 6천 원, 소인 5천 원이며 이외에 승마체험이나 양떼체험을 하려면 따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그리고 10월~3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4월~9월까지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해서 방문해야겠다.정상까지는 걸어서 갈지 트랙터를 타고 갈지 선택할 수 있
[시선뉴스(중국 베이징)] 세계 7대 불가사의,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 만 리(약 4000km)가 넘는 길이, 건축 기간 약 2000년. 이는 적의 침투를 막기 위해 세워진 하나의 성 벽에 관한 수식이다. 바로 중국 베이징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 ‘만리장성’이다.만리장성은 워낙 길기 때문에 어느 특정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하기 어렵다. 현재 다양한 부분이 복원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상태로 최근에는 만리장성 본연의 멋과 함께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 ‘고북수진’이라는 전통마을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만
[시선뉴스(싱가포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거대한 배 모양으로 얹어져 3개 건물 타워를 잇고 있는 모습은 싱가포르라는 이미지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모습일 정도로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스팟이다.마리나 베이 샌즈는 우리나라 쌍용건설에서 2년 만에 건설해서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어려웠던 건설 프로젝트”중 하나라고 한다.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유명해진 이유는 옥상에 있는 스카이 파크 수영장 때문이다. 마치 하늘 위에서 수영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수영장 때문에 호텔을 예약
[시선뉴스(부산 해운대)] 한국 8경(景) 중 하나로 꼽히는 명승지인 해운대. 동백섬, 달맞이 어울마당 등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명소와 백사장, 바다는 물론 온천장까지 있어 사계절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관광 명소 중 하나다.어느 때나 가도 볼거리가 많은 이곳에 특별한 축제가 열려 사람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고 있다. 바로 겨울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낭만을 해운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운대라꼬 빛축제’다.5회 째 개최된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해운대 광장을 중심으로 (구)해운대역, 해운대전통시장, 애향
[시선뉴스(충청남도 금산군)] 금산 어죽마을은 금강이 흐르는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부근에 위치해 있다. 어죽마을로 가는 길. 도로가 제법 한산하다. 매일 수많은 차량이 오고 가는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처럼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마을 어귀로 들어가다 보면 나타나는 가로수길.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계절을 더욱 실감하게 하면서도 한겨울 시골길의 정취와 어우러진다. 어느새 금강이 보이는 다리에 다다랐다. 다리 아래 강물이 여울 거리는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한편 이곳 금강이 보이기 시작하면 어죽 마을에 거
[시선뉴스(서울 종로)] 서울시 종로구 동승동에 위치한 낙산공원은 대표적인 서울 명소로 주민들의 산책코스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와 가족 나들이로 훌륭하다.흔히 서울을 생각하면 복잡한 거리와 고층 빌딩이 즐비한 어지러운 분위기를 떠올리곤 하지만 서울에도 여유와 멋진 풍광을 품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책길이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성곽길은 성곽 너머로 보이는 서울 도심 풍광과 멀리 보이는 남산타워까지 서울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낙산공원에 올라 가만히 주변 풍광을 보고 있으면 복잡한 도심에서 사람들과 뒤엉켜 활기찬 분위기
[시선뉴스(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라 하면 자이로드롭이나 아틀란티스 등 신나는 어트랙션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곳에는 민속박물관도 존재하고 있다. 신나는 어트랙션을 즐기느라 박물관에는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크고 화려하다. 이 박물관은 구석기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의 역사를 시대별로 구분하였고 실제 유물이나 모형 등으로 재현해 놓았다. 백악기 공룡들의 모형으로 시작하여 구석기 시대부터 전시가 시작된다. 롯데월드답게 적절한 연출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박물관인 만큼 표현한 각 시대의 특징들을 설명해 놓아
[시선뉴스(강원 속초)]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아바이 마을. 이곳은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로 불리는데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한다. 다시 말해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인 곳이다.아바이마을을 가기 위한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갯배를 타는 것과 금강대교와 설악대교 아래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걸어서 갈 수가 있습니다.걷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을동화의 신드롬을 기억하는 사람이거나 1박 2일의 방송을 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