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보건복지부는 8월 9일 국민들의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고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일명 ‘문재인 케어’를 발표했다. 이번 문재인 케어가 파격적인 이유는 이전처럼 어떤 정책이 발표되면 부분적으로 약간씩 비급여(보험 처리 되지 않았던 비용)를 해소했던 것과는 달리, 국민 건강에 연관되어 필요한 비급여를 완전히 없앤다는 점에 있다. 이번 대책의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미용·성형 등 선택적인 것들을 제외한 의학적으로 필요성 있는 모든 비급여를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김민서] 정말 예쁜 사람을 일컫는 말로 ‘바비인형’같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만큼 바바인형은 ‘예쁘다’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바비인형은 1959년 미국의 장난감 회사 마텔사에서 만든 여자 인형을 뜻하는데요. 바비인형은 어떻게 언제 만들어 졌고, 지금까지 어떻게 변화됐는지 알아볼까요?1950년대 창업자인 루스(Ruth)와 엘리어트 핸들러(Elliot Handler)부부는 딸 바바라(Barbara)가 종이로 된 숙녀 모양의 인형을 만들어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바비인형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바비 인형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8월 마지막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자세성 질식자세성 질식은 자세가 적절하게 호흡을 하지 못하게 할 때 발생하는 질식의 한 형태이다. 주로 경찰이나 교도소(교정), 군대 또는 보건 의료진에 의한 구속(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키는 것)에 의해 갑자기 사망하는 사람들의 사망요인이 될 수 있으며 영유아의 급작스러운 사망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근 방송된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김민서] 남자 연예인 팬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순간. 바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군 입대를 하는 순간일 것이다. 이들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군에 입대해 스타가 아닌 군인신분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스타들. 문득 군대에 간 스타들의 제대 소식이 들려오면 ‘아, 벌써 제대할 때가 됐어?’라든지 ‘아직도 제대를 안했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내용! 군대 간 스타들, 전역 얼마나 남았을까.한 때 ‘국민 남동생’으로 여심을 뒤흔들었던 이승기는 오는 10월 31일 제
[시선뉴스 이호/ 디자인 이정선] 마이크로 소프트 CEO 빌게이츠(Bill-gates)는 20세기 말인 1999년 저서 ‘생각의 속도’를 발표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미래에는 정보 시스템과 인터넷, 기술 전반이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것이라며 미래 사회의 모습을 예측했는데 18년이 지난 지금, 그의 예측이 대부분 일치하고 있어 예측이 아닌 예언으로 칭송받고 있다. 빌게이츠는 1999년 어떤 것들을 예언했을까? 1. 가격비교 사이트 “자동화된 가격비교 서비스로 사람들은 어떤 산업분야에서건 더 싼 제품을 찾아 여러 웹사이트를 돌아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민서] 문재인 대통령은 8월 15일 광복절 축사에서 안동의 임청각에 대해 “대한민국 노블리스 오블리주(사회적 지도자의 책임의식)를 상징하는 공간”이라고 언급했다. 안동의 임청각은 어떤 곳이기에 ‘광복절’ 축사에 나왔으며 왜 문재인 대통령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말 한 것일까? 임청각은 1519년 조선 중기에 이명이 건립한 집으로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살림집 중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안동 고성 이씨의 대 종택이다. 99칸의 기와집으로 알려진 이 집은 안채, 중채, 사랑채, 사당, 행랑채와 별당과 정원
[시선뉴스 문선아/디자인 최지민]지난 10일 교육부는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안을 발표했다. 이번 시안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18년도 고1 학생의 수능 응시 시기에 맞춰 2021학년도 수능 개편 필요성이 제기, 이에 맞춰 변화했다.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목표는 문·이과 구분 없이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을 지닌 융·복합형 인재 양성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수능 개편의 목표는 학생간 무한 경쟁 과 과도한 시험 부담을 완화하는 것, 그리고 학생들의 핵심역량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김민서] 한 때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부유했던 이 나라. 석유 매장량 세계 1위이자 수출량은 9위에 달하는 경제적 부(富)국. 2005~2011년 사이 세계 40여개 국에 약 820억 달러를 지원했고, 과거 미국과 맞서는 볼리바르 동맹의 리더국인 베네수엘라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지금의 베네수엘라에는 고통의 신음과 피의 저항만이 가득하다. 하루에 국경을 넘눈 인원만 평균 2천 5백여 명이고, 식량이 부족해 인구의 70%가 몸무게가 줄었으며, 하루종일 아무 것도 먹지 못하는 가정이 무려 44%에 이른다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이연선] 오늘(28일)은 음력으로 7월 7일이다. 흔히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라고 하는 이 칠월 칠석은 줄여서 ‘칠석’(七夕)이라 불린다.이 날, 선조들은 칠성님께 기도를 올리는 칠성제를 지니는가 하면, 처녀들이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바라며 직녀성에게 빌기도 하고, 칠석에 비가 오면 하늘나라 사람의 눈물이라 생각해 계곡이나 연못에 가서 목욕을 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칠석 때는 여름 끝물에 다다른 밀 맛이 좋아 밀국수, 밀전병 등 밀로 만든 음식을 먹는다고 한다.이렇게 칠석을 사람들이 언제부터 기렸는지는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김민서] 여자들 패션의 완성 중 하나인 스타킹. 환절기 등 날씨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소매’를 뜻하는 고대 영어 ‘스토쿠(stocu)’가, ‘다리를 덮음’이라는 의미의 ‘스토카(stocka)’를 거쳐 지금의 단어가 된 스타킹. 언제부터 어떻게 신기 시작했을까요.우선 정의부터 알아보죠. 스타킹(stocking)은 무릎 위 이상까지 올라오는 길이의 양말로 다리와 발에 꼭 맞게 싸맨다는 뜻입니다. 여성이 스타킹을 신기 시작한 것은 14세기 무렵부터입니
[시선뉴스 김지영/ 디자인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8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떳다방‘떳다방’은 견본 주택 인근에 전물이나 파라솔 등을 설치하고 현장에서 중개행위를 해 투기를 조장하는 이동식 중개업소를 의미한다. 많은 돈이 오가는 부동산 거래에서 이러한 편법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 중 ‘떳다방’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방법이다.(쉽게 큰 돈 벌고, 싸게 좋은 물건을 산다는 악마의 유혹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김민서]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는 전세계 농구인들의 꿈이자 최강자들의 집합소이다. 이런 NBA의 역사 속에서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보이는 선수들이 있었다.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황제 ‘마이클 조던’, 그 뒤를 잇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 이들은 훌륭한 신체조건으로 누구에게도 힘에서 밀리지 않으며 골밑을 장악하는 힘으로 NBA의 역사를 써 왔다. 때문에 지금까지의 NBA 농구의 기본은 골밑의 장악이었다. 하지만 이런 NBA의 패러다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이연선] 요즘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개봉 후 로튼 토마토지수 93%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그런데 이 영화의 특이한 점은 1980년, 우리나라의 역사 속 한 가운데에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피터)’라는 외국인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독일기자 역이 실존인물 ‘위르겐 힌츠페터’에게서 모티브를 딴 것이라고 알려지며 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위르겐 힌츠페터는 기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지난 1일 무더운 오후, 천안의 한 워터파크에서 초등학생 A 군(12)군이 용가리 과자를 구매해서 먹은 후 곧바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는 A군이 먹었던 ‘용가리 과자’가 원인으로 알려졌다.용가리 과자는 액화질소를 컵에 담긴 뻥튀기 위에 부어 먹는 간식으로 먹으면 코와 입에서 연기가 나 용가리 과자로 불린다. 용가리 과자는 유원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이색 먹거리로 떠올랐는데, 주의하지 않으면 신체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질소는 원자 중 7번째이며 원소기호는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김민서] 지난 5일 MSNBC 인터뷰에 출연한 허버트 맥매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북한이 핵무기로 미국을 위협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전쟁(preventive war)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야기했다. 연일 이어지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미국이 비판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데, 이날 인터뷰에서 맥매스터가 말한 ‘예방 전쟁’은 과연 무엇일까?예방 전쟁이란, 침략 가능성이 있는 인접 국가에 비해서 자국의 군사력이 우위에 있다고 판단될 때, 선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최근 온라인을 통해 오프라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음식배달부터 렌터(렌트)카, 택시, 대리운전 심지어 법률 삼담까지 O2O서비스의 범위는 정말 넓은데 그 중 휴가철을 맞아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한 숙박 예약 O2O서비스 이용이 증가했다.국내 대표 업체 ‘여기어때’의 경우 지난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한 주간, 무려 360만명이 앱을 설치/이용해 1위를 기록했다. 2위 ‘야놀자’의 경우도 무려 180만명을 기록했다. (모바일 시장
[시선뉴스 문선아/디자인 최지민] ‘추적 25시’ ‘사건 25시’ ‘25시 편의점’ ‘시장실 25시’ 등 25시라는 표현을 써서 인간에게 주어진 24시간보다 더 열심히, 성실하게 움직인다는 의미를 부여한다. 관용적인 의미로 25시는 하루의 상식적인 시간인 24시간을 넘어서 보이지 않은 시간, 숨겨진 시간을 뜻한다.그런데 이 25시는 본래 부정적인 의미에서 시작됐다.25시라는 말은 루마니아 작가 게오르기우가 쓴 소설 에서 시작됐다. 소설 25시는 요한 모리츠라는 한 루마니아인의 파란만장하고 참담한 삶을 그린 소설로 기계 문명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정선] 평소 집에서는 수다쟁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말을 잘 하다가도, 밖에만 나가면 입을 꽉 닫아버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 혹시 사회성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런 아이의 경우 ‘선택적 함구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합니다. 선택적 함구증이란 말 그대로 입을 다문다는 뜻으로 를 의미 합니다. 대개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8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장산범장산범이란 부산 해운대구에 위한 장산과 호랑이를 뜻하는 범이 합쳐진 합성어로 ‘장산에 사는 호랑이’를 뜻한다. 이는 민속괴담에서 유래 됐는데 이상한 소리로 사람을 현혹한다는 설과 소중한 사람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 내어 사람을 꾄다는 설 등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목소리로 사람 홀린다는 설화 속 장산범,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김민서] 지난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트랜스 젠더들의 군 복무를 금지한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그가 이러한 주장을 한 이유는 트랜스 젠더가 야기하는 의학적인 비용과 혼란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트랜스 젠더가 야기하는 의학적 비용과 혼란은 과연 무엇일까. 그 전에 우리는 트랜스 젠더에 대해 잘 알고 있기는 한 것일까?우선 트랜스 젠더란, 남성 혹은 여성의 신체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본인 스스로 반대의 성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남성이 여성의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