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8월 마지막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자세성 질식
자세성 질식은 자세가 적절하게 호흡을 하지 못하게 할 때 발생하는 질식의 한 형태이다. 주로 경찰이나 교도소(교정), 군대 또는 보건 의료진에 의한 구속(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키는 것)에 의해 갑자기 사망하는 사람들의 사망요인이 될 수 있으며 영유아의 급작스러운 사망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012년 11월 8일 충주 성심 맹아원에서 사망한 11세 소녀 A양의 죽음을 다뤘는데, 여러 사인 중 하나가 자세성 질식이었다.
(몸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에게 다가오는 위험 ‘자세성 질식’ [지식용어])

2) 잭슨홀 미팅(Jackson Hole Meeting)
잭슨홀 미팅은 미국 연방은행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매년 8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 경제학자,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금융시장 파격 가져오는 잭슨홀미팅, 올해는 어땠나? [지식용어])

3) 로스(ROSS)
로스는 인공지능(AI) 변호사의 이름이다. 로스는 미국 스타트업 로스인텔리전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변호사로, 2016년 5월 뉴욕 로펌 베이커앤드호스테틀러가 고용 계약을 체결하면서 '근무'를 시작했다. IBM이 개발한 AI 왓슨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검색엔진처럼 온라인상의 자료 중 해당되는 것을 보여준다.
(인공지능 변호사 로스(ROSS), 인간대체 가능할까? [지식용어])

4)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특정 DNA만 골라 잘라내는 단백질 효소이다. 이는 '크리스퍼'라고 불리는 세균의 면역체계를 응용하여 만들어졌는데, 이 크리스퍼 세균은 이전에 침입했던 바이러스를 기억하기 위해 자신의 유전체 안에 바이러스의 DNA를 쌓아 뒀다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하면 이 DNA를 인지해 잘라 버린다.
(특정 DNA만 골라 잘라내는 유전자 가위, 유전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까? [지식용어])

5) 투기과열지구
투기 과열 지구는 주택법 63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시장·도지사가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이 법에 따르면 주택가격의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아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할 수 있다. 8.2 부동산 대책의 핵심은 ‘투기 과열 지구’ 지정이다. 
(부동산 거래 안정화를 이루어 낼 수 있을까? ‘투기 과열 지구’ 지정 [지식용어])

6) 세계잼버리대회
세계잼버리대회는 자연 속에서 수만 명의 세계청소년들이 일시적으로 ‘국제텐트도시’를 형성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우호 증진의 기회를 갖게 되는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 활동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제41차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에서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가 대한민국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청소년들의 희망을 새만금에서 [지식용어])

7) 부양의무자 기준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자녀 등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그 부양의무자의 부양 능력을 조사해 신청자를 수급대상에서 제외하는 장치를 말한다. 정부는 최근 93만 명에 달하는 비수급 빈곤층을 해소하기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내년 10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복지 사각지대 없앨 수 있을까?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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