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공기는 서늘해지고 태양빛은 강렬해지는 가을이 왔다. 가을은 야외활동에 가장 최적화 된 기온을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등산이나 트래킹 등의 활동을 위해 산을 찾는다.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다 보니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이 발생하기도 하고 특정 전염병에 걸리기도 하는 등 각종 사고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곧 다가오기 때문에 성묘를 찾는 사람들도 이 위험들에 노출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오늘은 가을철 산을 찾았을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시선뉴스 이승재,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반려 동물 보유 가구가 천만 가구가 넘어섰고, 국내 반려동물은 2015년을 기준으로 약 702만 마리를 넘어섰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동물은 단연 ‘개’가 아닐까 싶다. 702만여 마리의 반려동물 중 개는 약 513만 마리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도심이든 시골이든 개를 쉽게 만나볼 수 있다.도심에서 기르는 개와 시골에서 기르는 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생활환경’일 것이다. 공용주택이 많은 도심에선 주로 실내, 공간이 없는 시골에선 주로
[시선뉴스 김지영 / 디자인 김민서] 회사를 첫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 바로 회사 내에 존재하는 수많은 직급들일 것이다. 회사 직급이야 며칠 회사를 다니면서 익숙해지고 알게 된다지만 그 중에서도 전무이사, 상임이사, 상무이사 등 같은 이사인 듯 같지 않은 이사의 직급에 당황하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다음 내용에 주목해 보자.주식회사는 보통 주주총회, 이사회, 감사 등 3개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이사회의 구성원을 이사라고 말한다. 이사회는 주주총회소집과 대표이사의 선임권을 행사하며 장단기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지구상에 현존하는 포유류 중 가장 느리고 게으른 동물은 과연 무엇일까? 예상했겠지만 정답은 바로 나무늘보다. 나무늘보는 영어 이름으로 Sloth, 일본어 이름으로 나마케모노(なまけもの)로 나태와 게으름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독일어로는 Faultiere, 스페인어로는 Perezoso로 이 역시 나태함이나 게으름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동물계의 독보적인 게으름뱅이다. 나무늘보는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는 개미핥기 정도가 있는데 이들과는 다르게 나뭇잎을 주식으로 한다. 하지만 나뭇잎에 영양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주식시장에서는 여러 동물들을 이용해 상황이나 투자자의 모습을 표현한다. 이는 국제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과연 그 상징성은 무엇일까?먼저, 주식 시장 동물원에서 가장 유명한 ‘황소’다. 특히 황소는 1700년대 주식 문헌에 소개 될 만큼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는데, 미국 월스트리트를 비롯해 독일, 중국, 인도 뿐만 아니라 국내의 한국 거래소 앞에서도 황소상을 만나볼 수 있다.황소는 싸울 때 뿔을 치켜세운 채 싸운다. 그 모양이 꼭 화살표가 상승하는 것 같다고 해서 황소는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김민서]어떤 물건을 사더라도 볼 수 있는 코드가 있습니다. 바로 바코드인데요. 바코드는 막대기(Bar)로 된 부호(code)로서, 컴퓨터가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굵기가 다른 흑백 막대로 조합시켜 만든 코드입니다. 그렇다면 바코드는 언제 어떻게 새겼고,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을까요? 바코드는 1923년부터 시작합니다. 1923년 미국 하버드대학의 윌리스 프린트라는 사람이 ‘슈퍼마켓의 계산자동화’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1940년 말에 조우 드랜드와 버니 실버가 황소 눈 코드라고 불리는 바(Bar
[시선뉴스 김지영/ 디자인 김민서]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9월 둘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깔세깔세는 임차할 때 임차 기간만큼의 셋돈을 한꺼번에 미리 지급하는 월세를 얕잡아 이르는 신조어로, 보증금 없이 일정 기간의 월세를 한꺼번에 지불하는 임차 방식의 세이다. 이는 오피스텔이나 상가 임대시장에서 임대료를 선납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1~2개월에서 길게는 1년 단위로 임대료를 선납 받아 월세를 처리하는 임차방식이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택시, 음식배달, 렌터카 등의 오프라인 서비스. 과거 우리는 위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직접 현장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야 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택시를 부르고 음식을 주문하며 렌터카를 예약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세상이 달라진 만큼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는 셈인데, 위와 같이 인터넷을 통해 오프라인의 서비스를 받는 산업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두고 ‘O2O서비스’라 한다. O2O는 Online to offline 약자로 온라인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한 가정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커다란 기쁨이자 기적이다.엄마가 아기를 잉태하여 열 달 동안을 키우고 출산을 하는 과정은 생명의 신비로움 그 자체다. 이렇게 기적을 통해 태어난 귀하고 또 귀한 아기. 우리나라는 아기가 태어나면 100일이 되는 날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백일잔치를 치른다. 우리는 왜 100일이 되는 날에 백일잔치를 치를까? 그리고 백일상에 오르는 음식들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일까? 100이라는 숫자는 동양에서 가장 완벽한 숫자 혹은 꽉 찬 숫자로
[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최지민] ‘필승! I Can Do’ 지난 7월 MBC 특집에서 나온 30사단의 독특한 경례 구호가 화제가 됐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나는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멋진 경례였다.군대에서 경례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상명하복을 중시하는 군대에서 경례는 상관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제식의 일종으로 군 기본자세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외치는 구호는 강인한 군인 정신을 다시 새기는 기회이기도 한다. 그래서 훈련소에 갓 입소한 훈련
[시선뉴스 문선아 / 디자인 이연선] 시간 여행을 한다는 것. 행복했던 것을 되돌리기 위해서 또는 후회스러운 일을 되돌리기 위해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것이다. 마치 마법처럼 평범한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사람들에게 더욱 매혹적인 소재일인 것일까. 드라마, 영화에서 ‘시간 여행’이 다양한 형태의 모습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마법사에게 지팡이가 있듯, 드라마와 영화 속에 나오는 시간이동 매개체가 있으면 나도 시간여행자가 될 수 있을까?■ 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속 ‘맨홀’KBS2 드라마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김민서]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가 급증하고 있다. 과연 코끼리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코끼리에게 상아는 먹이를 찾고, 물을 찾아 웅덩이를 파고, 천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생존에 꼭 필요한 신체일부다. 하지만 이 ‘상아’가 되려 코끼리의 목숨을 위협해 왔다. 코끼리에게는 상아가 생존에 필요한 신체 일부였지만, 약 100여 년 전부터 일부 인간에 눈에 상아는 소장하고 싶은 전유물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 그래서 그들은 코끼리를 마구 잡아 상아를 채취하기 시작했다. 상아 그리고 돈에 눈이 먼 일부 인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끊임없이 건설되는 수많은 아파트, ‘그 중 하나가 내 집이 된다면’이라는 생각 한번쯤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내 집 마련의 꿈, 분양절차부터 알아보는 것이 어쩌면 시작일지 모른다. 아파트 분양 절차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먼저 ‘청약’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청약저축/청약예금 등 청약통장을 개설해 6개월~1년 이상 유지, 지역별/평수별 예치금액이 되면 자격기준에 따라 국민주택/민간건설 국민주택/민영주택 청약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참고로 예치금액(서울기준)은 8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김민서] 과거에 비해서는 고속도로의 모습이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바로 ‘하이패스(hi-pass)’ 때문입니다. 간혹 하이패스 구간을 통과하다 보면, 어떤 원리인지 궁금한 적이 있었는데요. 하이패스는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하이패스(hi-pass)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행료 전자지불 시스템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주행상태의 차량에서 무선통신에 의해 통행료를 처리하는 자동 전자요금징수시스템이죠. 하이패스 카드는 금액을 미리 충전하는 선불카드와 요금소에서 자동 충전되는 자동충전카드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이연선]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9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아동수당아동수당은 0세에서 5세 아동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보호자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급되는 수당이다. 정부에 따르면 2018년 7월부터 지급될 예정으로 그 금액은 10만 원으로 확정됐다. 내년 7월을 기준으로 2012년 8월부터 2018년 7월 출생 아동이 수당을 받을 수 있고, 수당은 아동 또는 보호자의 계좌로
[시선뉴스 문선아/ 디자인 김민서]“마릴린 먼로, 무엇을 입고 자나요?”“샤넬 파이브를 입고 자요”유명 브랜드의 대표 향수인 샤넬 파이브. 마릴린 먼로가 알몸으로 잔다는 말을 재치 있게 은유적으로 표현 한 것이다. 제4의 패션이라고 불리는 향수의 기원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향수의 기원은 종교적인 의식에서 시작되는데 약 5,000년 전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제사장이 몸을 청결히 하고 향기가 풍기는 나뭇가지를 태우며 향나무 잎으로 즙을 내어 몸에 발랐다고 한다.향수라는 뜻의 Perfume
[시선뉴스 김병용/ 디자인 최지민]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한턱’을 제안하게 됩니다. 자신의 생일, 친구의 생일 혹은 친구를 축하할 일과 같은 좋은 일이 생기게 되면 자연스럽게 외치게 되는 단어, ‘한턱’. 하지만 ‘한턱’이 얼마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과연 ‘한턱’은 얼마일까요?1997년 7월, ‘한턱’의 기준을 정의한 재미난 사례가 있습니다. 당시 사건의 판사였던 박해식 판사(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와의 통화에서 당시 사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A씨는 B씨에게 화해주로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이정선] 결혼식 때 주례자는 이제 막 부부가 된 신랑, 신부에게 이렇게 말한다.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기쁠 때나 슬플 때나...”.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부부가 의좋게 오래오래 함께 사는 것을 가장 큰 미덕이자 행복으로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한 부부가 이혼하는 황혼이혼의 수가 증가했다. 이는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적 자립이 높아졌고, 평균 수명도 늘어 더 이상 애정이 식은 사람과 2~30년을 더 살 수 없다고 여기는 부부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결혼은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모두가 들떴던 여름휴가, 그런데 강모씨는 여름휴가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전한다.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실제 사건사건은 이렇다. 친구들과 인천강화도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강씨는 친구들을 대표해 숙박을 예약하기로 했다. 그래서 편리한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한 펜션을 선택했다. 그렇게 강씨는 “한적한 곳에서 마음 놓고 조용히 쉬고 싶을 때 최적의 펜션”이라는 말과 앱에 올라온 펜션의 사진을 신뢰하고 결제까지 마쳤다. 그런데 여행 당일, 친구들과
[시선뉴스 문선아/디자인 김민서] 계절이나 날씨와 관련된 속담 등이 많다. 가을에는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 ‘남자의 계절’로 불린다. 우리가 관형어처럼 쓰이는 가을을 꾸미는 말. 이 말엔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숨겨진 진실이 있다고 하는데... 진짜 의미를 한 번 파헤쳐본다.첫 번째 ‘가을은 남자의 계절’ 봄은 여자가 타고 가을은 남자가 탄다는 그래서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으레 말한다. 이 말이 실제로 과학적으로 사실로 밝혀졌다.가을이 되면 쌀쌀해지면서 일조량과 일조시간이 부족해져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한다. 행복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