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늘 새 미니음반을 발표했다.

세븐틴[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븐틴[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세븐틴이 23일 열한 번째 미니음반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세븐스 헤븐’(Seventh Heaven)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것이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펑크 기반의 곡으로 세븐틴이 묘사하는 행복한 에너지가 담겨있다. 멤버 우지가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에스쿱스·호시·원우·민규·버논은 작곡 혹은 작사에 참여했다. 또 ‘음악의 신’을 포함해 DJ 마시멜로가 제작한 ‘SOS’, 세븐틴 퍼포먼스 팀의 ‘백 2 백’(Back 2 Back), 힙합팀의 ‘몬스터’(Monster), 보컬팀의 ‘하품’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한편 새 미니음반의 커버는 증강현실(AR)로 감상할 수 있다. AR 렌즈를 활성화하고 앨범 커버를 촬영하면 커버 이미지가 영상으로 바뀌고, 재생되는 영상은 녹화해 소장할 수 있다. AR 렌즈는 팬덤 플랫폼 위버스가 지원하는데, AR 렌즈 기능을 활용해 앨범 커버를 인식한 사용자에게는 세븐틴 초상이 담긴 상세카드 이미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미니음반의 선주문량은 520만 6천719장으로 역대 K팝 앨범 중 최고 수량이며, 세븐틴은 이미 올해 9월까지 앨범 판매량 1천만 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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