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이 게임 ‘오버워치 2’와 협업해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19일 밝혔다.

‘오버워치 2’는 이날 공식 SNS에 르세라핌에게 영감을 얻은 아트워크를 공개하면서 이들의 첫 번째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 뮤직비디오를 ‘오버워치 2’와 공동 작업했다고 전했다.

[사진/쏘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버워치 2’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액션 게임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게임 내 콘텐츠와 관련해 가수와 협업한다.

‘오버워치 2’의 제너럴 매니저는 “‘오버워치’의 첫 뮤지션 컬래버레이션을 르세라핌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르세라핌은 ‘오버워치’ 영웅들처럼 개인으로도 훌륭하지만, 동료와 함께할 때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힘을 발휘하는 팀”이라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다음 달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3’ 무대에 오를 예정인데, 이들은 K팝 가수 사상 처음으로 이 행사에서 신곡 ‘퍼펙트 나이트’ 무대를 꾸민다.

르세라핌의 신곡 ‘퍼펙트 나이트’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오후 1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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