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만루 홈런을 포함해 6타점을 올린 서호철의 활약으로 두산 베어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했다.
NC는 지난 1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에 14-9로 역전승했다.
이날 서호철은 0-3으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치더니, 6-5로 근소하게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는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또한 역대 와일드카드 결정전 첫 만루 홈런, 단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다 타점 기록도 작성했다.
만루 홈런을 포함해 6타점을 올린 서호철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서호철은 4타수 3안타 6타점을 올려 결정전 MVP에 뽑혔고,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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