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고(故) 윤정희가 현지시간으로 30일 프랑스 파리 인근 뱅센에서 영면에 들었다.고인의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하나뿐인 딸 진희 씨, 진희 씨의 아들 등 유족은 이날 오전 뱅센 노트르담 성당에서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고인이 잠들어 있는 목관은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 작품 48에 수록된 제7번곡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성당에 들어와 지인들이 보낸 꽃으로 둘러싸인 안치대에 놓였다.화장을 마친 유골은 이날 오후 4시쯤 성당 인근 묘지 납골당에 안치되었으며 납골당에 유골함을 넣고 문을 닫을 때는 백건우, 딸 진희 씨 등 가
영화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술에 취해 차를 몰고 가다 교차로 인근 도로 한가운데에서 그대로 잠드는 바람에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5일 곽도원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그는 25일 오전 5시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부근 한 도로에 자신의 SUV를 세워 둔 채 차 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적발 당시 그는 순순히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했다.그는 경찰에서 한림읍에서 애월읍까
[시선뉴스 조재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영화 ‘007’은 지금도 시리즈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오는 29일 의 개봉을 바로 앞두고 있다. 007 시리즈의 6대 제임스 본드인 ‘대니얼 크레이그’는 역대 제임스 본드 중 가장 뛰어난 액션을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트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대니얼 크레이그의 매력을 한번 파헤쳐보자.직업 군인이었던 아버지와 미술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크레이그는 6살 때 학교 연극반을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청소년기에 접어들며 연기에 대한 열망이 더
[시선뉴스 심재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긴 침체기를 지나고 있는 영화시장. 다행히 잠시 코로나19가 진정기미를 보이자 '반도', '강철비2:정상회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올여름 빅3 영화들이 차례로 개봉하며 관객몰이를 이어갔다. 그리고 또 하나의 기대작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배우 곽도원의 첫 본격 코미디 영화 '국제수사'다. 참고로 본래 영화 ‘국제수사’는 빅3 영화의 배턴을 이어받아 8월 19일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다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을 기점으
[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최지민]▶ 조셉 프랭크 키튼(Joseph Frank Keaton)▶ 출생-사망 / 1895. 10. 04. ~ 1966. 02. 01.▶ 국적 / 미국▶ 활동 분야 / 영화배우, 영화감독미국의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이었던 ‘버스터 키튼’은 찰리 채플린, 해럴드 로이드, 로렐과 하디와 무성영화를 이끌던 전설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스턴트 액션의 대가이자 대부로 무성 영화 시대 코미디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었다.떡잎 때부터 드러난 재능버스터 키튼은 1895년에 태어나 본명은 조셉 프랭크 키튼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시선뉴스 이시연 / 디자인 최지민]▶ 그레이스 켈리 (Grace Kelly)▶ 출생-사망 / 1929년 11월 12일 ~ 1982년 9월 14일▶ 국적 / 미국}▶ 활동분야 / 영화배우, 영부인고등학교 시절부터 배우를 꿈꾼 그레이스 켈리메이저 스타 영화배우 중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손꼽히는 그레이스 켈리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아버지와 독일계 미국인인 어머니 사이의 1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자수성가한 사업가인 아버지 존 켈리 덕분에 부유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다. 켈리는 고등학교에서 춤과 연기를 배웠으며 졸업책에 존경하는
배우 이상희(59·활동명 장유)의 아들을 폭행해 사망케한 20대 남성이 사건 발생 9년만에 유죄를 확정받았다.15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이상희의 아들은 2010년 12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던 중 동급생 A 씨와 싸우다가 주먹을 머리에 맞고 쓰러졌다. 이후 뇌사 판정을 받고 이틀 만에 병원에서 숨졌다.미국 현지 검찰은 A씨의 정당방위를 인정해 2011년 6월 불기소 처분했다. 하지만 A씨가 국내
영화 '어벤저'가 28일 채널 스크린에서 오후 4시15분부터 방영되어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7년 방영된 '어벤저'는 남편과의 사별한 '티나'와 그의 딸 '베시'를 강간한 남자 4명이 처벌받지 않고 풀려나자 경찰관 '존'이 직접 심판자로 나서는 복수극을 그렸다.자니 마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니콜라스 케이지, 안나 허치슨, 탈리타 베이트먼이 출연했다.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열연이 돋보이는 액션물" "탈리타 베이트먼의 매력적인 외모가 눈길을
[시선뉴스 이호 / 김아련 수습기자] 최근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생일’에서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설경구.관객들은 베트남에서 홀로 일하는 아빠 설경구가 아들을 생각하며 깊은 감정 표출을 하는 장면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이 장면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뇌리에 남아 ‘과연 설경구는 설경구다’ 라는 평가를 얻어내고 있다.설경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의 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지만 사실 그의 연기 인생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연기 시작 초반 설경구의 얼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