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보석 석방...위치추적기 부착 조건‘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특검에 대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재판에 출석하며 증거인멸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와 보증금 5천만원을 보석 조건으로 걸었으며, 실시간 위치 추적을 위한 전자장치 부착, 주거 제한, 여행허가신고 의무 등도 부과했다. 박 전 특검은 지난해 8월 21일 특
[오늘의 주요뉴스]민주당 경기도당, 원희룡 추가 고발... ‘양평고속도’ 관련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선언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1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민주당 경기도당과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여현정·최영보 양평군의원 등에 의해 국가재정법, 도로법,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 3개 법률, 5개 조항 위반했다는 것으로 고발되었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지난 13일 원 장관을
[오늘의 주요뉴스]검찰, 박영수 가족 압수수색...딸이 받은 25억 등 자료 확보18일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가족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보강 수사에 나선 것으로, 딸이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받은 25억 원 상당의 자금 성격 등을 규명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박 전 특검의 딸과 아내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고,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박 전 특검에게 추가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다.엘리엇에 배상하라는 국제투자분
[오늘의 주요뉴스]주가조작 과징금 최대 2배... 개정 자본시장법 본회의 통과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주가 조작 등 불공정 거래로 얻은 이익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개정안은 찬성 260표, 기권 5표로 통과됐다. 자본시장의 3대 불공정거래인 주가조작,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사기적 부정거래를 저지른 범죄자에게 기존 형사처벌 외에 부당이득액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물리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소시에테제네랄(SG)
[오늘의 주요뉴스]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구속심사... 밤늦게 구속여부 결정 전망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9일 결정된다. 박 전 특검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박 전 특검은 취재진 앞에서 ”우선 여러 가지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곧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오늘의 주요뉴스] 울산 쓰레기통 영아 시신 유기 사건... 자수한 피의자 조사 중울산의 한 아파트 쓰레기장에다가 영아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22일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된 남자 영아는 미숙아 상태로, 당시 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 27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에 A씨가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아기 어머니로 보고 수사 진행 중이고, A씨가 수사 진행에 대해 심리적 압박을 느껴 자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인과 아기의 출생 시점
시선뉴스=허정윤 PD, 구성=심재민 기자 | 꼭 알아야 하는 이슈, 알아두면 좋은 이슈, 2023년 03월 30일 뜨거운 이슈를 ‘팩트’와 함께 전달합니다.검찰이 오늘(30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국회가 50억 클럽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특검법을 추진하자 검찰도 수사에 한층 속도를 내는 모양새인데요. 이슈체크에서 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심
[오늘의 주요뉴스] 박영수 전 특검 압수수색,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 본격화검찰이 박영수 전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서며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본격화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3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관한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박 전 특검과 양재식 변호사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결재 서류와 은행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이 대장동 개발사
[시선뉴스 심재민] 정치계와 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가짜 수산업자’와 얽힌 ‘구룡포 스캔들’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수산업자를 사칭한 사기꾼 김 씨로부터 시작하는 구룡포 스캔들, 여기에 이름이 거론된 유명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산업자를 사칭해 116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김 씨(43·구속). 김 씨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1월께까지 투자를 미끼로 김무성 전 의원의 친형 등 7명에게서 116억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기소 됐다. 김 전 의원 친형은 86억4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