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경제난에 허덕이는 스리랑카에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가 벌어져 수도 콜롬보 일부 지역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고 로이터·AP통신 등이 1일 보도했다. 수천명의 시위대는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 사저 앞에서 대통령을 향해 집에 가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했다.1. 통행금지령 선포스리랑카 정부는 시위가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자 콜롬보 주요 지역에 통행금지령을 선포했다. 스리랑카에서는 에너지난으로 순환 단전 조치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민들이 매일 13시간씩 전기 없이 버텨야 하는 상황이다
[시선뉴스 조재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호수가 말라 수력발전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였다. 캘리포니아주 수자원국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북부지역의 오러빌 호수가 고갈되면서 1967년 가동을 시작한 에드워드 하얏트 수력발전소를 올여름에는 사상 처음으로 가동 중단하는 상황이 닥칠 수 있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1. 수력발전소 가동 물 부족 예상최근 무더위가 미국 서부를 덮치면서 극심한 가뭄이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 오러빌 호수는 이 주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저수지로, 지하의 펌프시설을 통해 물을
[오늘의 주요뉴스] 18년 만에 나타난 엄마, 아들까지 몸캠 피싱 범행에 끌어들여대출을 위한 담보조건으로 나체사진을 받은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여성 5명으로부터 1억원을 갈취한 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촬영물 등 협박) 위반과 공갈 혐의로 A(44·여) 씨를 구속하고, 그의 아들 B(19) 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특히 엄마는 아들이 돌도 되기 전에 집을 나간 뒤 18년 만에 나타나 범행에 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오늘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대부분 가동 중단, 협력사 확
[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38명...확진자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상황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38명 늘어 누적 34,20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기관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평일보다 검사 수가 적고, 이에 따라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확진자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삼성전자 광주공장 근로자 2명 확진 판정...냉장고 제조라인
[시선뉴스 조재휘]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왕실 개혁과 총리 퇴진 요구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정부가 5인 이상 집회 금지 등 비상조치를 가동했다고 15일 보도했다. 1. 태국 정부의 비상조치 명령태국 정부는 이날 국영방송을 통해 발표한 '긴급 칙령'을 통해 5인 이상 집회 금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도와 온라인 메시지 금지, 정부청사 등 당국이 지정한 장소 접근 금지 등 명령을 내렸다. 2. 정부의 긴급 조치 배경 설명정부는 "많은 집단의 사람들이 방콕 시내 불법 집회에 참석했으며 왕실
[오늘의 주요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2공장 가동 중단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 울산2공장에서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GV80·팰리세이드 차량을 생산하는 2공장 가동이 완전 중단됐고 이 근로자가 일하는 울산2공장 도장부에는 평소 300명가량이 근무하며 울산2공장 전체는 오전·오후 근무조를 합해 3천여명이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부산서 20대 여성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 붙잡아 조사 중 부산 서부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