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연선, 정현국]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혹은 아이를 키우지 않더라도 주변에 아이와 자주 함께할 일이 많은 분이라면 ‘애착인형’이라는 말 한번쯤 들어봤을 겁니다.육아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처음 들어봤다고요? 네, 그렇다면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애착인형에 기억해야 겠습니다. 애착인형이란 아이가 부모만큼 안정감을 느끼고, 본인의 의지로 선택한 물건을 말 합니다.그래서 다른 인형에 비해 해당 인형에 더 많이 집착하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아이들이 애착인형에 집착 하는 것이 좋지 않은 현상일까요?그렇지 않다고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정현국]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1월 셋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리플리플은 발행될 수 있는 코인 양이 1000억 개로 한정돼 채굴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가상화폐이다. 화폐 단위는 XRP로 표기한다. 본래 리플은 웹 개발자인 라이언 푸거(Ryan Fugger)가 2004년 리플페이(RipplePay)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은행 간 실시간 자금 송금을 위한 서비스로 개발하였다. 이후 20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정현국] 약속에 늦은 준상은 친구를 만나러 뛰어가고 있었다. 그 순간 초록 불이던 신호등이 깜빡이기 시작했고, 준상은 뛰어가면 충분히 건너갈 수 있을 것 같아 그대로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다. 그런데 준상이 뛰어가던 도중 신호는 빨간불로 바뀌었고, 준상은 횡단보도를 빨리 건너기 위해 멈추지 않고 가던 길을 갔다.그때 운전을 하고 있던 상우 역시 빨간불에서 주황색 신호가 되고, 곧 초록 불이 들어오자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주행했다. 그렇게 횡단보도를 건너던 준상은 상우의 차량에 치여 교통사고가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정현국] 총기사고 관련 소식은 방송매체를 통해 이미 많이 보도된 바 있다. 이러한 소식들은 그 나라로 가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끊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기소유가 합법인 나라들이 있다. 총기소유가 가능한 나라들, 어떤 곳들이 있을까?먼저 총기소유 합법으로 대표적인 자유의 나라 미국이다. 미국은 오래전부터 시민들의 총기소유를 합법화 해왔다. 1999년 그 유명한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사고부터 최근 라스베이거스 총기사고까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총기사고에도 불구하고 총기소유와 관련된 법은 바뀌지
[시선뉴스 이호기자 / 디자인 이연선] 기억을 잃고 갑자기 격리된 곳에 가둬진 아이들.유일한 출구는 위험하고 막막해 보이는 미로밖에 없다...제임스 대시너의 동명 소설을 영화한 ‘메이즈 러너’는 아이들이 격리된 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미로를 탈출하고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와의 대립을 연출한 영화로 이제 세 번째 작품이자 최종작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Maze Runner: The Death Cure, 2017)가 개봉했다.이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이지만 한국인 캐릭터 ‘민호’가 있으며 이 캐릭터를 한국계 배우인 ‘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정선] 학창 시절 교내 각종 행사를 시작하기 전 애국가 연주에 맞춰 다함께 외치는 것이 있다. 바로 국민의례 절차 중 하나인 ‘국기에 대한 맹세’ 낭송이다.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1968년, 당시 충청남도 교육청 장학계장이던 유종선 씨가 자발적으로 만들어 보급한 것이 시초이다. 이후 1972년 문교부가 이를 받아들여 전국 각 학교에 시행하도록 지시했고, 1980년 국무총리의 지시로 ‘국기에 대한 경례’ 시 ‘국기에 대한 맹세’를 병행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후 1984년 2월, ‘대한민국 국기에 관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최지민] 우리나라 가출청소년의 경찰청 신고건수는 연간 2만 여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가출경험률은 이보다 높아 실제 가출청소년은 한 해 2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렇게 집을 나온 가출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기관이 바로 ‘청소년쉼터’이다. 청소년쉼터는 가출청소년 조기 발굴 및 일시 보호, 생활지원, 상담 및 교육,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여 비행 및 탈선을 사전에 예방가호하고 가정, 사회로의 안전한 복귀와 건강한 성장지원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가출청소년의 수에 비해 쉼터의 수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매일 작은 우산을 갖고 다녔는데 하필 우산을 놓고 온 날에 비가 온다. 가장 사랑하는 아이가 잔병치레가 많다. 세차만 하면 비가 온다...한 번씩은 겪어봤을 ‘불운’일 것이다. 이렇듯 일이 계속 꼬여만 가는 일이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을 두고 ‘머피의 법칙’이라 하는데, 이 머피의 법칙은 정말 어떤 공식이나 법칙에 의해서 계속되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우연의 일치일 뿐일까?1950년대 미공군 기술자였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는 음속기 개발을 위해 인간이 버틸 수 있는 중력가속도(G)의 한계를 찾는 위험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이정선, 정현국] 인터넷과 휴대폰 사용 등에서 빠지지 않는 것, 바로 줄임말과 이모티콘입니다. 특히나 이모티콘은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도 하죠. 예를들어 ‘밥은?’이라는 말 뒤에 웃음 표시가 있다면 기분이 좋을 수 있지만 무미건조하게 ‘밥은’이라고 하면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그렇다면 이런 이모티콘은 언제부터 시작하게 된 것일까요? 이모티콘은 사이버 공간에서 컴퓨터 자판을 이용해 만든 부호를 뜻하는데요. 컴퓨터의 사용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등장하게 됐죠.시작을 알기위해서는 19
[시선뉴스 이호/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1월 둘째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세이프 브라우징세이프 브라우징은 의심스러운 사이트들을 찾아내고 신고하기 위해 구글이 2006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웹 서핑을 할 때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혹은 브라우저 홈페이지/검색엔진 설정 등을 바꾸고, 웹페이지에 광고를 삽입하려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받으려고 할 때 경고를 준다. 하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정현국] 효성과 미주는 6년 째 사귀고 있는 장수커플이다. 이들은 사귄지 2년 째 되는 해부터 한 집에서 같이 살기 시작했다. 미주와 효성은 4년 동안 생활비를 반반씩 부담하며 같이 살았고, 가족들끼리 왕래도 잦았기에 미주는 당연히 효성과 결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결혼을 재촉했다.하지만 효성은 미주와 결혼할 생각이 없기에 헤어지자고 통보했다. 이에 미주는 효성에게 그동안 같이 살았던 것은 사실혼과 다름이 없다며 사실혼 파기에 대한 위자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효성은 단지 동거의 관계였기에 위자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최지민] 상가 밀집지역 특히 강남구를 중심으로 발렛파킹 서비스가 점차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주차공간이 한정되어 있는 반면 이곳을 자동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사람이 늘면서 ‘누군가 주차를 맡아줘야 하는 필요성’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다.그렇게 2000년대 초 지역에 따라 1000원~2000원 하던 것이 이제는 5000원대까지 상승, 일부 업체의 경우 각자 정해둔 기본요금에 시간에 따라 추가 요금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도대체 어떤 이유로 같은 지역, 같은 동네에서 조차 요금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는 것일
[시선뉴스 김태웅 / 디자인 이연선] 아이폰 출시한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그간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전 세계 아이폰 마니아 층을 만든 애플. 초대 아이폰부터 10주년 아이폰X까지 역대 아이폰의 변천사를 살펴본다.아이팟(iPod)으로 전 세계 mp3 시장 75%를 장악했던 애플은 핸드폰 시장의 급부상으로 개발에 들어간다. 2007년 1월 9일 애플의 초대 아이폰은 故 스티브 잡스의 손에 의해 세상에 처음 공개됐다.기존의 아이팟에 통화, 인터넷, 이메일 기능이 추가되어 폰 기능을 하게 되었고, 일체형 배터리, 가상키보드, 사파리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저금리 시대’, ‘금리 인상’, ‘기준금리’, ‘대출금리’ 등 뉴스나 지면 신문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들이다. 특히 신문 경제면에서는 금리라는 단어를 보지 못하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이다.금리란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 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 ‘이자율’이라고도 한다.금리는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준다. 이자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금리가 내려가면 소득이 줄어들고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하는 반대의 상황의 사람들에게는 금리의 하락은 이자를 덜 내도 되니 환영받을 일이다. 그렇다면
[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최지민]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영화 타짜에서 나오는 대사다. 화투를 이용한 도박이 주제인 이 영화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 중 하나다. 그런데 장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모르면 영화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가 없다. 장이 무슨 패를 말하는 것인지를 알 수 가 없기 때문이다. 명절이나 가족들이 모일 때면 화목을 위한 게임으로, 한 해의 운을 점치기 위한 카드로, 그리고 인생을 망치는 도박에도 사용되는 화투. 화투의 각 그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화투(花鬪)는 말 그대로 꽃으로 하는 싸움
[시선뉴스 김지영/디자인 정현국] 2018년이 밝았다. 올해에는 32개 정부부처에서 총 239건의 주요 제도와 법규사항이 변경된다. 그 중 알아두면 도움이 될 2018 달라지는 주요 제도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일곱 가지 분야별로 살펴보자.첫째, 금융/재정/조세분야에서는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이 확대된다. 중증질환자 또는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하여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한도 없이 의료비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이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지출하는 의료비부터 시행되고 있다. 다음은 소득세 최고세율이 조정된다는 것이다. 3억 원 초과 5
[시선뉴스 박진아/디자인 정현국] 추운 겨울. 주머니 속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주는 것이 있습니다. 손난로입니다. 전기나 연료를 사용하는 종류를 제외하면 손난로는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는데요.흔들어 사용하는 손난로와 재사용이 가능한 똑딱이 난로입니다. 흔들어 사용하는 난로와 똑딱이 난로, 어떤 원리로 따뜻해지는 걸까요?우선 흔들어 사용하는 손난로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흔들이 손난로 안에는 철가루, 소량의 물, 소금, 활성탄, 질석, 톱밥이 들어 있습니다.손난로를 흔들게 되면 그 안에 있는 철가루와, 소량의 물, 소금, 활성탄 등이
[시선뉴스 박진아/ 디자인 최지민]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8년 1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1. 타임즈 업‘타임즈 업(Time’s up)‘은 할리우드 여배우와 감독, 작가, 프로듀서, 변호사 등 300여명이 미국 전역의 여성 노동 현장에서 일어나는 성폭력과 성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결성한 연대단체다. 이 단체에는 메릴 스트립, 나탈리 포트만,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애슐리 쥬드, 엠마 스톤 등 할리우드 대세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정현국] 정수(가명)는 기말고사 과제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찾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 때마침 필요한 정보를 찾은 정수는 손바닥에 메모를 하다가 너무 불편한 나머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자신이 찾은 정보를 친구들과 공유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찍은 자료를 친구들이 있는 단체 SNS에 올렸다.그리고 며칠 뒤, 도서관 측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왔다. 정수가 저작권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신고하겠다는 것이었다. 도서관 자료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정수, 과연 저작권법을 위반한 행동일까.전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지난 2017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이상한 형태의 주차영업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시선뉴스 현장 카메라에 포착되었다.주차하기 어려운 서울의 대표 상가밀집지역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이곳에는 거주자(업무자) 우선 주차구역 구석구석 잘 갖춰져 지역 주민과 업무자의 주차 편리를 돕는다.여기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곳으로 주변 거주자(업무자)가 이용에 대한 신청을 한 후 선정되면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공간을 말한다. 즉 지차체가 주변의 거주자(업무자)의 주차 편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