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5일 오후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 국정농단 사건 수사 특별검사팀' 서울 대치동 사무실에 소환됐다.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도 전날에 이어 재소환 되었다.

오후 1시 15분께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도착한 정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 최씨와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 등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며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을 상대로 청와대 대외비 문건 유출 혐의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구체적인 역할과 최씨의 국정 개입 범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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