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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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14년 3월 5일에는 윤병세 장관이 외교 수장으론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유엔에 제기했습니다.

당시 세계 각국의 고위 외교관이 모인 유엔인권이사회, 기조연설에 나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른바 ‘성 노예’라는 표현까지 쓰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꺼내 들었습니다.

윤 장관은 또 위안부가 날조된 사실이라는 취지의 망언을 한 일본 차관을 거론하며 위안부의 존재는 이미 유엔 조사 등에서 인정된 사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위안부 문제를 사과한 고노 담화를 검증하겠다는 일본 정부를 국제적으로 압박하겠다는 차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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