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된 웹툰을 다시 보고 싶지만, 전편 결제에 부담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네이버웹툰이 시간제 이용권을 내놨다.
7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최근 ‘몰아보기 1시간권’(이하 몰아보기)을 출시하고, 18개의 완결 작품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몰아보기’의 가격은 현재 쿠키 10개로, 쿠키 1개가 100~120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천원 남짓한 돈으로 한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현재 ‘몰아보기’ 기능이 적용된 웹툰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인생존망’, ‘고수’, ‘1을 줄게’, ‘유미의 세포들’ 등 18개 작품이다. 최근 드라마로 만들어지거나 게임화된 작품 등이 주를 이루며, 대상 작품은 작가와의 협의에 따라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몰아보기’를 구매할 경우 타이머와 함께 유료 회차 옆에는 불꽃 아이콘이 뜨며, 작품 목록 화면에서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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