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연합뉴스]

시선뉴스=박대명pro, 양원민 기자ㅣ2024년 01월 17일 시선뉴스에서 전하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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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피습 15일 만에 당무 복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 15일 만인 17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이 대표는 출근길에 “제가 겪은 이런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제게 주어진, 우리 국민들께서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6억 횡령’ 해외도주 건보공단 팀장 강제 송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 피의자가 해외 도피 후 1년 4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피의자는 범행 동기와 필리핀 도주 이유, 남은 횡령금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는데요. 경찰은 “범죄수익금 환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푸틴, 최선희 북한 외무상 만나...대화 내용 비공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러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직접 만났습니다. 다만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최 외무상과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푸틴 대통령이 다른 국가 외교 수장을 만난 것은 이례적이며,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논의가 무르익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역 입대 피하려 지적장애 진단까지...아이돌 멤버 집행유예
현역 입대를 피하려 지적장애 진단까지 받은 한 아이돌 그룹 멤버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아이돌 멤버인 안 모 씨는 지난 2011년 신체등급 1급, 2017년엔 2급 현역병 입영대상 판정을 받았는데, 심리적 문제와 인지 기능 장애가 있는 것처럼 속여 받은 진단서로 2020년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 日 홋카이도서 타 항공기와 접촉사고...부상자 없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다른 항공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비행기를 뒤로 견인하는 견인차가 폭설로 쌓인 눈에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고, 대한항공은 대체 항공편 탑승을 위한 협의와 기내식 그리고 할인권을 제공했습니다.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퇴근시간,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산 하나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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