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민의힘 혁신위, 최고위에 ‘주류 희생’ 혁신안 전달 후 활동 종료

국민의힘, '대표와 혁신의 회동'[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대표와 혁신의 회동'[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의원’의 총선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를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전달하고 활동을 공식 종료한다.  앞서 혁신위는 이준석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취소부터 청년 비례대표 50% 할당, 전략공천 원천 배제, 과학기술인 공천 확대 등의 혁신안을 마련했다. 혁신위는 오는 2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었으나, 주류 희생을 둘러싸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겪은 끝에 조기 해산하게 됐다. 지난 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김기현 대표를 만나 갈등 확산을 막았고, 이튿날 혁신위는 내부 회의를 거쳐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 “요소수 가격·재고 평시와 유사... 4개월분 확보”
정부는 요소수 가격과 재고는 평시와 유사한 상황으로 2021년 요소수 사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밝혔다. 1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요소수 가격은 1천602원으로 평상시(1천300~1천800)와 비슷했다. 7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96.5%가 요소수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최근 중국 외 제3국과 1만톤(t) 가량의 신규 공급계약을 체결해 지난달 말 기준 3개월분이었던 확보 물량은 8일 기준 4.3개월분으로 늘었다. 정부는 요소수 완제품 수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접수부터 시험 합격증 발부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20일에서 5일로 당기는 신속 검사 체계도 준비 중이며 내년 1월부터 자립화 용역을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국내 생산시설 구축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손흥민 1골 2도움’ 토트넘, 6경기만의 승리

토트넘(잉글랜드)이 ‘캡틴’ 손흥민의 1골 2도움 맹활약으로 6경기 만에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을 4-1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40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이번 시즌 10호 골을 달성해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세웠다. 또 뉴캐슬 대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도 선정됐다. 한편 뉴캐슬은 경기 종료 직전 조엘린통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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