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中 폐렴확산에 ‘건강코드’ 다시 등장했나...‘봉쇄’ 우려도

베이징 병원에 몰린 마이코플라스마 환자들 [사진/신경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 병원에 몰린 마이코플라스마 환자들 [사진/신경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제로 코로나’ 3년을 상징하는 전자 통행증인 ‘건강 코드’가 다시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간 소셜미디어에는 광저우 콘퍼런스를 포함해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강제 검사가 부활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일각에서는 봉쇄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광저우의 한 변호사는 RFA에 현재 퍼지는 호흡기 질환과 관련해 중국의 여론이 갈리고 있다면서도 정부가 모든 사실을 공개한다고 믿는 이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정부, 신도시 교통망 신속구축 계획...도로·철도 모두 앞당겨

앞으로 정부가 신도시를 개발할 때 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시설 공급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한다. 2기 신도시에서 교통대책 수립 기간을 포함해 광역교통시설 공급 완료까지 도로는 평균 11년, 철도는 평균 20년이 걸렸던 것을 도로는 9년으로 2년을, 철도는 11년 반∼14년 반으로 5년 반∼8년 반을 각각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도시 입주와 동시에 서울 등 중심도시로 연결되는 ‘선(先) 교통 후(後) 입주’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신도시 지구 지정 이후 평균 2년(2기 신도시 기준)이 지난 뒤 지구계획 승인과 함께 이뤄졌던 교통대책 수립을 ‘지구 지정 이후 1년 이내’로 앞당길 방침이다.

한국 바둑 신진서, 48개월 연속 랭킹 1위 지켜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바둑 국가대항전인 농심 신라면배에서 한국을 탈락 위기에서 구출한 신진서 9단이 48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12월 랭킹에서 1만 397점을 기록해 박정환(9천 927점) 9단을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지난달 7승 1패를 기록한 신진서는 프로바둑 최초로 연간 100승을 돌파했다. 신진서의 뒤를 이어 박정환·변상일·신민준·김명훈·강동윤·안성준 9단이 순위변동 없이 2∼7위를 지켰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