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조국, “송영길과 신당 의논한 적 없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오늘(22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신당 논의를 부인했다. 조 전 장관은 오늘 페이스북에 “저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님과 ‘신당’ 관련한 의논을 한 적이 없다”며 “저는 특정인에게 ‘신당’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맡긴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송 전 대표는 21일 라디오에서 조 전 장관과의 연대에 대해 “당을 같이 한다는 건 아니다”라면서 “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대한 공동의 피해자고 그에 대한 문제의식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 송 전 대표와 조국 전 장관 등 야권 세력의 연대 가능성이 언급됐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최근 라디오에서 ‘조국 신당’에 관해 “실무적 준비가 어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서울지하철 임단협 협상 타결... 파업 철회로 22일 정상운행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서교공) 노사의 협상이 21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22일 예고됐던 파업은 철회됐다. 합의안에는 안전 인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인력 충원을 노사가 협의해 추진하자는 내용과 경영 합리화에 대해 노사가 인식을 같이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 노사는 업무상 과실에 의한 정직 기간일 경우 임금을 지급하고, 직위해제 기간에는 기본급의 80%만 지급하는 내용에도 합의했다. 단 공금횡령·유용, 채용비리, 성범죄, 음주운전 등에 해당하는 직위 해제자는 기본급의 50%만 지급하기로 했으며, 5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 퇴직할 경우, 퇴직 월 15일 이상 근무한 경우에만 보수 전액을 지급하는 내용도 담겼다.
전공의 상습폭행한 조선대병원 교수... 진료행위 금지
광주 한 대학병원 전공의가 지도 교수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했다. 지난 20일 해당 전공의 A씨는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상습 폭행에 대해 도와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A씨가 첨부한 녹취 파일에는 폭행으로 짐작되는 소리와 “야! 한 대라도 안 맞으면...” 등의 지도교수의 육성이 담겨있었다. 해당 병원은 21일 교육수련위원회를 개최, 지도교수의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교원 징계 부서인 대학교원인사팀과 진상 조사를 담당하는 대학인권성평등센터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해당 지도교수는 징계위원회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피해 전공의와 일체의 접촉도 금지됐으며, 외래·수술까지 배제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도 전날 입장문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과 전공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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