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국회의사당역에는 국회 진입을 시도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지자들로 큰 혼잡이 발생했다.

이날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국회와 맞닿은 출구에 시위대가 몰렸고, 이에 경찰은 국회 정문과 국회와 맞닿은 출구 두 곳을 통제했다.

[사진/서울=연합뉴스]
[사진/서울=연합뉴스]

경찰과 서울메트로 9호선은 21일 낮 12시께부터 국회의사당역 1·6번 출입을 일부 통제하다가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후 오후 5시께 6번 출구 셔터를 내렸다.

또한 국회의사당역과 더불어민주당사 등 여의도 일대에는 기동대 63개 부대 3천 700여 명이 투입되었다.

시위대에 의해 국회의사당역 셔터가 파손되었고, 출입구 통제로 22일 오전 시민들은 철문을 이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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