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박진아 기자 / 디자인=이윤아Proㅣ※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생후 2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초보 엄마입니다. 육아를 하면서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아이의 잠을 재우는 것이 일상 대부분 인 것 같습니다. 특히 낮과 밤의 특별한 구분이 없기 때문에 제 체력은 갈수록 고갈이 되는 느낌이에요. 지인은 생후 6주부터 수면 교육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요. 저는 특별하게 하고 있는 것이 없습니다. 아이가 잘 잘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아이에게 잠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에게 잠은 매우 중요하지만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태어나 만 3세까지 하루의 절반 이상을 자면서 보내기 때문에 수면교육을 잘 하는 것은 아이와 부모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잠을 못 자는 아이는 두뇌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고, 스트레스가 만성화 될 수 있습니다. 잠을 못 자서 피로감을 느끼면 흥분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과잉 분비 되는데, 이 때문에 잠이 부족한 날일수록 아이는 더 활발하게 노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스트레스로 이어진 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아이를 잘 재우고 충분히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바른 수면 습관 들이기 
① 생후 6주부터 훈련을 한다  
생후 6주 이후에는 대부분 아이가 한 번 잠들면 길게 잘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무렵부터 수면 습관을 들이기 시작하면 좋습니다. 엄마가 임의로 시간을 정하는 것은 좋지 않고, 아이가 졸려 하는 시간을 찾아서 시간과 노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수면 의식을 한다 
아이를 재우기 전 항상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예를들어 아이가 졸려하면 기저귀를 확인하고 마사지를 해주고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노래를 틀어주는 등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③ 잠자리 환경을 조성한다
아이가 잠들기 최소 2시간 전부터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조명을 잔잔하게 틀고 음악을 틀어주는 것이 좋으면 동적인 상황보다는 정적인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잠자기 한 시간 전 목욕을 시켜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됩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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