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최근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박유천에 대한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예스페라 측은 지난 8일 "박유천과 그의 측근인 A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 등을 상대로 최근 손해배상청구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박유천_인스타그램)
(박유천_인스타그램)

예스페라는 박유천의 전 소속사인 리씨엘로로부터 2024년까지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회사다.

예스페라 측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채움의 박성우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에도 박유천은 이를 무시하고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고, 최근에는 태국에 입국해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유천이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박유천은 측근 A 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 등과 함께 악의적으로 전속 매니지먼트 권한을 침해하는 위법한 행위를 하고 있어 그로 인한 손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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