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전날 53만5천141명을 동원해 사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히트맨은 22만805명을 불러모으며 2위를 기록했고 이틀 전보다 관객은 83.2% 늘었다. 관객 증가율은 '남산의 부장들'(59.8%), '미스터 주:사라진 VIP'(50.0%)보다 높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스틸이미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스틸이미지]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가 7만9천721명을 불러들이며 3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스파이 지니어스'가 4위에 올랐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잘나가는 슈퍼 스파이에서 한순간에 '새'가 된 스파이 랜스(윌 스미스)와 별난 상상력을 지닌 월터(톰 홀랜드)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팀플레이를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톰 홀랜드가 목소리 연기를 한 월터는 한국 드라마부터 케이팝까지 좋아하는 'K-컬처' 덕후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특히 월터의 실험실 장면에서는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이 배경음악으로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