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의 간절은 먼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간짓대처럼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특히 이곳은 국립천문대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한반도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발표되었는데 강릉의 정동진보다 5분,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해돋이가 시작된다.
간절곳은 북쪽의 진하에서 남쪽의 기장에 이르기까지 지형의 기복이 거의 없고 해발고도가 200m 이하인 구릉성 산지와 해안단구의 평탄면이 연속적으로 분포해 있다.
해안가는 바위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풍경은 마치 제주도의 마라도와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넓은 풀밭과 넓은 바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등대는 멋진 사진의 포인트가 되며 진짜 바다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매우 춥다. 파도가 많이 치지만 물이 맑아 흙탕물은 거의 보이지 않으며 넓은 자전거 도로도 형성되어 있어 라이더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특히 주위에 있는 진하해수욕장 및 서생포 왜성과 더불어 일출 명소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가 되어 연초에는 북적북적한 모습을 보이는 간절곶. 연초에 가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가보는 것도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기에 매우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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