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마약 혐의' 황하나 추가기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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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1) 씨의 또 다른 마약 혐의에 대해 추가 기소했다. 수원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24일 황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황 씨는 지난 2∼3월 옛 연인이자 가수 겸 배우인 박유천(33)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오피스텔 등에서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10월 박 씨가 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피스텔에서 박 씨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1차례 함께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절도 혐의 40대 경찰 피해 창밖으로 달아나려다 추락사

절도 혐의를 받는 40대가 경찰이 은신처인 모텔을 수색하자 창밖으로 달아나려다 추락해 숨졌다. 2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께 해운대구 한 모텔 5층에서 창문 밖으로 A(47)씨가 떨어졌다. A씨는 모텔 옆 주택 옥상에서 심하게 다친 상태로 발견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해당 경찰관들은 지난 15일 새벽 해운대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문을 열고 현금 10만원을 훔친 용의자인 A씨를 찾기 위해 모텔을 수색하는 중이었다.

리피, 4개월 만에 중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복귀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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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이후 중국축구협회와 결별했던 마르첼로 리피(71, 이탈리아) 감독이 4개월 만에 중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았다. 중국축구협회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피 감독이 오는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준비하는 중국 대표팀의 사령탑을 맡는다"라며 "6월부터 대표팀을 꾸려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10월부터 중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리피 감독은 지난 1월 25일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에 0-3으로 패하고 탈락한 뒤 중국축구협회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지휘봉을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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