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진안)]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로 마이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원사, 정명암 등의 다른 이름을 갖고 있기도 한 은수사. 마이산 봉우리 암벽 바로 아래 위치하는 이 사찰은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사찰이다.
은수사는 고려의 장수였던 이성계가 조선 건국의 꿈을 꾸며 기도를 드렸던 곳이다. 기도 중에 마신 샘물이 은같이 맑아 ‘은수사(銀水寺)’라 불리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도 샘물이 흐르고 있다고 한다.
은수사를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남부주차장의 탑사쪽으로 가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반면 북부주차장으로 가면 입장료를 내지 않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은수사만 구경할 계획이라면 북부주차장 쪽으로 코스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은수사 경내에는 천연기념물 마이산 줄사철군락과 은수사 청실배나무 두 가지를 볼 수 있는데 청실배나무는 태조 이성계가 심은 나무라는 설이 전해지며 겨울에는 역고드름 현상으로 유명하다.
마이산 마이봉 암벽 밑, 나지막이 자리를 잡고 있는 화려한 절경의 은수사. 태조 이성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다가오는 주말, 은수사를 구경하러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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