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언제부터인가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분홍색을 권장 받아왔다. 그러나 19세기까지는 이러한 편견이 없었고 유럽에서는 남자아이를 상징하는 색으로 분홍색을 입히기도 했다. 붉은색은 에너지가 넘치고 강인한 남성적인 색으로 여겨져 분홍색도 그 계열로 봤기 때문이다. 그러다 1940년대 이후 동성연애자들을 낙인찍기 위해 ‘분홍 삼각형’을 사용하면서 분홍색이 남성적인 색에서 멀어진 것으로 역사학자들은 보고 있다. ‘분홍 삼각형’은 홀로코스트에 강제 수용된 사람에게 의무적으로 장착된 삼각형 배지로, 남성 동성애자를 나타낸 것이
[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고은 수습]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30개월 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는 남녀에 대한 구분이나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딸이지만 자동차나 총 등의 장난감도 사주고 같이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이가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자동차나 총보다 인형을 가지고 놉니다. 색깔도 파란색보다 분홍색을 좋아하고요. 요즘은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