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정혜인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10년 전 오늘인 2013년 10월 17일에는 원달러환율이 넉 달 새 100원이나 떨어져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와 급격한 자금 유출이 우려됐습니다.약 넉 달 만에 약 100원 하락한 환율은 이날 9달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원달러환율은 이날 1,060원대 초반까지 밀렸습니다. 이에 수출 기업들은 채산성을 위협하는 달러당 1,050원 아래로 떨어질지 주
7일 원/달러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2원 내린 달러당 1,196.6원에 마감했다.3.3원 내린 1,193.5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점점 낙폭을 줄여 한때 강보합권으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방향을 틀었다.환율은 미국의 9월 실업률 등 경기 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난 영향으로 하락한 채 시작했으나 위안화 방향성을 따라 낙폭을 반납했다.환율은 오는 10∼11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코스피가 30일 상승해 2,0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12포인트(0.64%) 오른 2,063.05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4.16포인트(0.20%) 내린 2,045.77에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00억원, 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893억원을 순매도했다.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에서 증시의 중국기업 상장폐지 이야기가 나오면서 우려가 컸는데, 오후에 중국증시가 상승 반전에 성공하면서 국내증시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23일 소폭 올라 12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1%) 오른 2,091.70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로써 코스피는 지난 4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장 상승 행진이다.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18%) 내린 2,087.70으로 개장해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증시 흐름이 대체로 부진했으나 낙폭은
[시선뉴스 조재휘] 위안화 환율이 11년 만에 시장의 심리적 저지선인 달러당 7위안 선을 돌파했으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중간환율을 또 올렸다. 현지 시간 지난달 13일 CNBC 방송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중간 환율을 전날보다 0.16% 오른 7.0326위안으로 고시했으며 ‘포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포치’는 중국어로 ‘7이 무너진다’는 뜻으로,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달러당 7위안을 넘는 현상을 의미하는 경제 표현이다. 인민은행은 2008년 5월 이후 11년여 만에 위안화 중간환율을 달러당
코스피가 6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8포인트(0.22%) 오른 2,009.13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11.36포인트(0.57%) 오른 2,016.11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5억원, 190억원을 순매도했다.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 등 대외 환경 개선에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
실시간 검색어에 25000달러가 등장했다.25000달러는 한화로 2,903만 7,500원이다.한편 20일 오전 9시 14분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2.8원 내린 1,173.3원에 거래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회동한다는 소식에 전날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까이 급락했다.FOMC는 연준 기준금리를 현 2.25∼2.50% 수준에서 유지했다.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견에서 "많은 FOMC 참석자들은 더욱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근거가 강해지고 있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연선] 미국의 통화이자 세계 기축통화로 통용되는 ‘달러’. 경제 대국 미국의 달러는 화폐이자 ‘경제’ ‘자본주의’ 등 특유의 상징성을 지니기도 한다.달러는 미국뿐만 아니라 여러 디자인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도 사용되는 통화로 그 역사는 약 230년이나 된다. 그런데 ‘달러’는 미국에서 유래한 것이 아니다.달러의 출발은 미국이 아닌, 독일(체코)에서 시작한다. 현재는 체코의 땅이지만 먼 옛날 독일의 땅이었던 성 요아힘(St. Joachim). 이 작은 골짜기 마을이 위치한 보헤미안 지방은 ‘
[시선뉴스]◀NA▶21년 전 12월. 대한민국의 경제는 붕괴 바로 직전까지 갔습니다. 1997년에 발생한 IMF 구제금융 사태 때문이었는데요. 외화 보유고의 부족으로 외채를 상환하기 어려워져 사상 초유의 국가부도 위기에 몰린 건데... 한 마디로 달러가 부족한 상황, IMF 구제금융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MC MENT▶97년 IMF 사태는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변화시켰습니다. 외환 확보가 시급했던 우리나라는 97년 11월 21일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12월 5일 IMF 이사회에서 구제금융 안을 승인하게 되죠. 그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