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이재명, 비명계 향한 개딸 시위에 경고... ”이런 행동, 당에 도움 되겠나“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비명계’(비이재명) 의원들을 향한 강성 지지층들인 이른바 ‘개딸’들의 과격한 시위를 비판했다. 어제(9일) 저녁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일부 당원들이 비명계로 분류되는 김종민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찾아가 수박 모형의 탈을 쓴 채 비난 시위를 벌이는 모습을 게시했다. ‘김종민 수박깨기 집회’라는 명칭의 집회인데, 여기서 ‘수박’은 정치권 은어로 민주당내 비명계 의원들을 지칭할 때 쓰이는 단어다. 이 대표는
시선뉴스=조재휘 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네팔 포카라에서 추락한 한국인 2명 등 72명 탑승 여객기 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16일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팔 군인과 경찰 등 구조인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1. 네팔의 안나푸르나안나푸르나 등 8,000m급 고봉과 가까운
[시선뉴스 조재휘] 지난 29일 네팔의 관광도시 포카라에서 22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됐다. 헬기를 띄워 수색에 나선 당국은 악천후로 인해 수색을 일단 중단했으며 날이 밝는 대로 재개하기로 했다.1. 비행 중 사라진 비행기네팔 민간 항공사 타라에어(Tara Air)가 운영하는 소형 쌍발기 ‘트윈오터’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관광도시인 포카라에서 이륙, 북서쪽으로 160km 떨어진 좀솜으로 비행하던 중 사라졌다고 네팔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와 외신들이 보도했다. 포카라에서 좀솜까지 비행시간은 약 20분으로 이 노선을 비
[시선뉴스 조재휘] 네팔의 홍수 관련 사망자 수가 최소 77명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당국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당국 관계자는 3일간 계속 내린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했다고 말하며 시신 34구가 더 수습돼 사망자 수가 77명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1. 네팔 전국 희생자 속출인도와 접경한 동부 판치타르 지구에서 24명이 숨졌고, 서부에서도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네팔 전국에서 희생자가 속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부 세티 지역의 한 마을에서는 60여 명이 이틀째 고립됐으며 당국은 현지로 구조대를 보내려
[시선뉴스 김아련] 네팔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관련 전국 봉쇄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1. 네팔 정부, 통제 조치 단계적 해제22일 히말라얀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팔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코로나19 관련 봉쇄령을 풀었다.유바 라지 카티와다 네팔 정보통신부 장관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24일부터 내려졌던 통제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네팔 정부는 이와 함께 다음 달 17일부터 국내·국제선 운항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같은 날부터 등산 등 그간 통제했던
[시선뉴스 김아련] 남아시아가 몬순(계절풍) 우기에 접어들면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1. 방글라데시 등에서 홍수 피해 발생15일 현지 언론과 AFP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지난달 하순부터 이어진 폭우로 방글라데시, 인도 동북부, 네팔에서 약 400만명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방글라데시 인근 인도 동북부 지역에도 폭우가 강타했다. 이 지역 아삼주에서만 2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아삼주 당국은 "2주 이상 많은 비가 쏟아져 주 내 33개 지구 가운데 26곳에 피해가 생겼다"며 "이번 비로 인해 숨진 이도 77명에 달한다"고
지난 1월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한국인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실종 100일 째인 25일 발견됐다.주네팔 한국대사관 등 외교당국은 "현지시간 25일 오후 3시 사건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주민 수색대장이 사고현장 인근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그리고 네팔 경찰과 현지 주민들은 이 시신이 이번 실종자 중 두명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다.시신 발견 당시 안개가 끼고 비가 내려서 본격적인 시신 수습은 26일 오전에 진행될 계힉이며 시신은 수습 후 군용 또는 민간 헬기로 인근 포카라를 경유해 수도 카트만두 소재 국
[시선뉴스 김아련]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폭설과 홍수 등 기상재해가 덮쳐 5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피해가 발생했다.1.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현황14일 AP통신과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는 남서부 발루치스탄주를 중심으로 폭설 피해가 발생해 31명 이상 사망했다.폭설로 인해 이 지역 곳곳의 도로도 폐쇄됐다. 일부 지역의 강설량은 15㎝나 됐다.파키스탄 펀자브 동부 지역에서는 홍수가 발생해 11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인근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도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2. 폭설과 눈사태로 사상자 발생현지 재난
[시선뉴스 김아련] 앞으로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를 오르려는 등반가는 네팔 정부에 자세한 병력 서류를 내고 보험도 들어야한다.1. 네팔 정부가 규정을 도입하게 된 이유네팔 당국은 올해 381명에게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내준 것으로 밝혀졌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366명과 346명이 등반 허가를 받았다.그런데 지난 봄 등반 시즌에 에베레스트에서는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희생자 중 상당수의 사인으로 정상 부근 병목 현상이 지목됐다.등반가가 좁고 가파른 정상 부근에서 여러 시간씩 기다리다가 산소가 동나고 체력
히말라야산 안나푸르나 히운출리(해발 6천441m) 북벽 아래에서 지난달 말 발견된 시신 두 구가 10년 전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소속 고(故) 민준영(당시 36세)·박종성(당시 42세) 대원으로 확인됐다.13일 직지원정대에 따르면 네팔 포카라 병원을 찾은 박연수 전 직지원정대 대장과 대원 1명, 유족 1명 등 3명이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민준영·박종성 대원임을 확인했다. 2009년 9월 실종 이후 10년 만이다.현재 시신 및 유품 간 DNA 조사 등을 진행 중이지만 두 대원임이 확인됐다고 직지원정대 측은 전했다. 지난달 23일께 네팔
[시선뉴스 박진아] 에베레스트는 구극의 도전의 상징 그 이상이었다. 많은 산악인들이 넘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였고 그것은 신성시 됨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에베레스트에서 그러함을 보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많은 등반객들이 모이면서 에베레스트에서 요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모습 중 하나는 ‘셀피’다. 등반객들은 먼저 등정한 등반객들이 '셀피'를 찍는 동안 정상 부근 좁고 위험한 등반로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거센 바람과 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