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 디자인 최지민] 최근 북한이 화해의 상징이었던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데 이어 대남전단 살포를 준비하면서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4.27 판문점선언이 한순간에 무너지면서 북한의 연이은 행동에 우리정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상태다. 예측 불가한 북한의 끊임없는 역대급 도발 사건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1945년 해방 후, 북위 38도선 이북 지역에는 김일성이 집권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들어섰다. 남과 북에 다른 정권이 들어서면서 혼란스러운 해방 시기부터 남북교전이 자주 일어났다.북
[시선뉴스 홍탁] 2020년 6월 18일 목요일의 국내정세▶더불어민주당김태년, “사무소 폭파는 국민 마음 폭파... 파국 원치 않으면 자중자애 해야”18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의 특사 파견 제안을 공개한 것과 관련, "고립에서 벗어나 국제사회 일원으로 행동하기를 원한다면 다시는 이런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면서 "당국간 비공개 대화를 공개한 것은 정상 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량행동"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사무소 폭파는 국민의 마음을 폭파시
16일 오후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전격 폭파했다. 지난 1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며 예고한 지 사흘 만에, 그리고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라 그해 9월 개성에 문을 연 연락사무소가 개소 1년 9개월 만에 사라진 것이다.북한 조선중앙방송과 중앙TV 등은 오후 4시 50분에 "14시 50분 요란한 폭음과 함께 북남공동연락사무소가 비참하게 파괴됐다"고 공식적으로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