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 KBS가 공동주최한 제16회 '자살예방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줄임말, 사생밤) 라이브워크 행사가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누적 참여자 31만 명을 자랑하는 이번 행사주간 중 메인 프로그램인 사생밤의 라이브워크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자살률의 심각성을 범국민적으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장소는 다르지만 한날한시에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대한민국의 연간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3,799명으로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 블루
취업포털 인크루트의 코로나블루 경험 여부 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 3,909명 중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고 답한 이들이 54.7%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최근 코로나 블루라는 키워드와 함께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이 사회적인 문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생명의전화와 삼성생명, KBS가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공동주최로 제16회 '자살예방캠페인,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이하 줄임말, 사생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적 참가자 30만 명의 제16회 사생밤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