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최지민, 김미양]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9년 2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섬유근육통
‘섬유근육통’은 전신 근육통과 피로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근육과 인대, 건 등의 섬유성 교원 조직의 통증을 의미한다. 어느 연령층이든 발생할 수 있지만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중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9배나 많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환희가 투병 중인 섬유근육통은 만성 전신 통증 질환의 일종으로 현재로서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상을 최소화하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약물 및 비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박환희 투병 고백, 발병 원인이 정확하지 않은 ‘섬유근육통’은? [지식용어])

2. 아기상어
2015년에 발표된 아기상어는 아기,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등 상어 가족이 순차적으로 등장하며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반복되는 2분 정도의 동요입니다. 아기상어를 제작한 것은 개인이 아니라 ‘스마트스터디’라는 기업인데, 삼성출판사와 지분관계가 있는 스마트스터디에서 유아교육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을 만들었는데 그 브랜드를 달고 2015년 북미권 구전동요를 편곡해 발표한 동요가 바로 ‘아기상어’입니다. (물 만난 고기가 된 ‘아기상어’...빌보드 차트 진입 글로벌 동요 [지식용어])

3. 소니보노 저작권 연장법
‘소니 보노 저작권 연장법’이란 1998년 제정된 저작권 보호 기간을 20년 연장하는 법으로 작사가 출신 하원 의원인 소니 보노가 주도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이 법의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은 회사는 바로 ‘디즈니’였는데요.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는 1928년에 창조되어 75년이 지난 2003년에 저작권이 소멸될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이 법이 통과됨으로써 20년이 연장된2023년까지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미키마우스 법’ ‘디즈니 만기 연장법’으로 불리는 등 논란이 되었습니다. (미키마우스의 저작권 연장을 위해 만들어진 ‘소니보노 저작권 연장법’ [지식용어])

4. 베니싱 현상
누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현상을 ‘베니싱 현상’이라 합니다. 베니싱(vanishing)은 ‘사라지는’을 뜻하는 단어로, 특정한 이유 없이 사람 혹은 사람들이 단체로 타고 있던 배/비행기/잠수함 등이 통째로 사라지는 현상을 일컬어 학자들은 베니싱 현상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의문의 대규모 실종 ‘베니싱 현상’...과학적 접근 불가능한 미스터리 [지식용어])

5. 인공강우
인공강우란 구름은 형성돼 있지만 비를 뿌릴 정도의 기상 여건이 조성되지 못했을 때 빗방울을 만드는 씨앗을 뿌려줘 비가 내리도록 하는 겁니다. 인공강우에 쓰이는 빗방울 씨앗으로는 요오드화은이나 염화나트륨, 드라이아이스 등이 쓰이는데 이번 실험에서는 인체 유해성이 없는 요오드화은을 분당 40g, 총 3.6㎏ 살포했으며 예산은 약 1,000만 원가량 들었습니다. (미세먼지 대책으로 떠오르는 인공강우는 무엇인가 [지식용어])

6. 상도유치원  
지난해 9월6일 밤, 다세대주택 공사 현장의 흙막이 무너지면서 부근에 있던 서울 상도유치원(상도유치원)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공개된 붕괴 영상에 따르면 상도언덕을 지탱하던 콘크리트 벽이 힘없이 무너져 내리고, 쌓여 있던 흙이 왈칵 쏟아졌으며 이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의 터전이던 유치원 건물이 주저앉아 힘없이 붕괴되며 위태롭게 기울고 말았습니다. (지난해 9월 붕괴된 상도유치원...경찰이 밝힌 사고원인 [지식용어])

7. 코즈마케팅
기업이 경영 활동과 사회적 이슈를 연계시키는 마케팅을 코즈 마케팅이라 합니다. 기업은 소비자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지만 항상 같은 패턴의 마케팅 기법은 같은 결과만을 가져온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기업은 소비자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올 수 있는 빈곤이나 환경, 보건이나 사회적 약자 등에 관련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마케팅과 결합하여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기업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꾀합니다. (공익과 사익을 모두 충족하는 차세대 마케팅 ‘코즈 마케팅’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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