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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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2019년 기해년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1일 오전 0시 울렸다.

제야의 종소리는 이날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3번 울렸다. 본격적으로 제야의 종이 널리 알려진 것은 일제강점기를 겪고 있던 1929년으로 일본 경성방송국이 특별기획으로 정초에 ‘제야의 종소리’를 생방송으로 내보낸 것이 시초였다. 매년 12월 31일 자정을 기해 보신각종을 33번 치는 타종행사는 1953년부터 자리잡았다.

본래 제야의 종은 중생들의 백팔번뇌를 없앤다는 의미로 각 사찰에서 108번의 타종을 하던 불교식 행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섣달 그믐날 밤인 음력 12월 30일 경 어둠을 걷어내는 jt.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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